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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ㄱ) 어찌보면 여기까지 온 건 다 ㅇㅇㄱ, 이 양반 스스로 자초한 거지



 여러 모로 저작권으로 걸리는 게 많겠지만,


 가장 수가 많은 노래 관련으로 꼽자면 이런 사태를 자초한 원인의 태반은 ㅇㅇㄱ 본인 탓이 가장 큼.



 이것에 대해서 예전 ㅍㅊ이자, ㅇㅍㄹ였던 경험과 들은 것으로 추려서 해보자면,




 일단 ㅇㅇㄱ 이 양반은 방송 스타일이 절대로 혼자서 대성 할 스타일은 아님.




 거진 이 양반이 여기까지 성장하는 데에는 팬으로부터 조공 받은 각종 컨텐츠와 함께,


 시참 방송이 가장 큼.


 이 양반은 다른 건 몰라도 다른 누군가와 방송을 하면 일단 시너지는 있어서 그럭저럭 재미를 뽑아낸다고 해야할까?





 하지만 본인 스스로가 덩치가 점점 거치면서 조공 받은 컨텐츠를 이용한 방송은 큰 문제가 없는데,


 이 시참 방송이 문제가 됨.


 너도나도 참가하고 싶은 노예들이 지천이니 골라내는 것도 문제고.



 그래서 ㅇㅇㄱ이 생각한 것이 자기 입맛에 맞는 전용 시참자를 뽑자! 가 바로 ㄱㅁ임.



 뭐, ㄱㅁ이야 0기부터 시작하겠지만, 잡다한 것은 다 쳐내고...



 1기부터 시작된 ㄱㅁ들과의 방송은 나름 ㅇㅇㄱ에게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었음.



 근데 문제는 사람이란게 같은 자극을 계속 먹이면 익숙해지고 식상해지는게 문제



 본인과 고멤, 그리고 여러 명 참가하는 ㄱㅁ 사이의 시너지를 고려해 ㅇㅇㄱ은 이 ㄱㅁ 시스템을 확장하고자 마음을 먹음.


 1기, 2기, 3기, 4기,


 아마 내가 잠깐이나마 ㅍㅊ가 되었다가, 그 계속되는 특유의 비아냥거리고 까내리는 어투에 극혐해서 외면할 쯤이 아카데미인가


 뭔가 해서 20명가까이 되었던가?


 아무튼 그랬을거임.




 문제는 이 양반이 확장에 욕심을 낸 것 좋지만,


 정작 이 ㄱㅁ의 수가 많아지자 이들이 참여하는 것도 문제가 됨.


 본인이 주도하는 대규모 합방이 아니면 이들을 다 받아줄 수 없음.


 그래서 이 양반은 생각한 것은 무엇이냐,


 간단함.




 줄세우기임.



 

 인기 많은 ㄱㅁ부터, 인기 없는 ㄱㅁ까지 줄을 세워서 합방권을 주는 거였음.


 자기 방송에 참여시킬려고 뽑은 주제에 합방 제한까지 둔다는 게 뭔 소리인가 싶지만,


 당시 귀멸의 칼날을 좋아했는지 인기 순으로 해서 상현, 하현, 망령, 뭐 이런 식으로 계급을 나눠서


 가장 인기 없는 망령 계급 ㄱㅁ에게 합방을 제한하는 룰을 둔 거지.


 심지어 이 인기 순위 시스템은 순전히 시청자 투표로 이루지는데(본인은 이 인기 순위를 정하는 것도 컨텐츠로 알뜰하게 뽑아 먹음)


 뽑힌 ㄱㅁ의 입장에서는 ㅇㅇㄱ과 합방에서 그를 웃기는 것도 모자라서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에게도 인지도를 올려하는


 일이 발생함.


 그런 와중에 첫 시작은 ㄱㅁ의 한 종류로 시작한 ㅇㅅㄷ이 런칭됨.




 ㅇㅇㄱ도 처음에는 ㅇㅅㄷ도 ㄱㅁ의 한 종류로 생각해서 오디션부터 방송 초반까지는 상당히 워딩을 쎄게한 것으로 알고 있음.


 지금은 ㅇㅅㄷ 자체의 몸집도 커지고, ㄱㅁ과의 별도의 자신이 만든 아이돌이라는 것도 있어서 옥이야 금이야 대하지만,


 만들어진 당시에는 그렇게 시작한지라


 이 ㄱㅁ이 자기들끼리도 줄세우기 모자랄 판에 ㅇㅅㄷ과도 경쟁하게 될 처치가 됨.



 ㅇㅅㄷ 방송 초기에 이 ㄱㅁ들이 그녀들에게 상당히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는 모습이 종종 나옴. 이후 ㅇㅅㄷ들의 덩치가 커지고


 팬인 ㅇㅍㄹ들이 그런 ㄱㅁ들을 들들 볶아서 어느새 상하관계가 생기면서 그들 세계의 공주님이 되었지만.




 아무튼 ㅇㅅㄷ은 제쳐두고,



 이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ㅇㅇㄱ과의 방송에 참여해서 활약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들이 만든 컨텐츠를 팬카페에 올려 높은 조회수를 뽑는 것도 중요했음.


 컨텐츠를 만든다---> ㅍㅌ가 반응한다----> ㅇㅇㄱ이 반응한다 ----> ㅇㅇㄱ의 반응에 따라 컨텐츠에 참여한 ㄱㅁ의 인기가 변동된다.


 내가 알기로 초기에는 개그적이고, 엽기적인 단발성 콩트나 상황극이 주류라고 알고 있음.


 그짝 동네 용어도 "똥" 영상이라고 하는데,


 이거 위주로 활동하지만, ㄱㅁ의 인기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음.



 근데 ㅇㅅㄷ의 등장과, 그들의 첫 데뷔곡인 리와인드가 큰 이슈를 몰고, 이후 각 개인이 커버곡을 내면서 ㅇㅅㄷ이 급격하게 성장함.


 

 그것을 본 ㄱㅁ사이에서도 서서히 변화가 일어났는데,


 바로 그들이 ㅇㅅㄷ처럼 커버곡을 내는 거임.


 

 

 바로 ㅇㅌ버스에 대 커버곡 시대가 당도한 거임.




 얼마나 커버곡을 줄기차게 뽑아내는지, 그 작업자 2, 3개의 커버곡 작업하는 것은 예사이고 그렇게 작업하는 작업자가 잠적하거나 하는


 다양한 일이 발생하지만,


 그런 일로 인해 ㄱㅁ들이 원하는 인기는 대폭 상승하게 됨.



 

 나중에는 이들도 덩치가 커지면서 ㅇㅇㄱ은 최하 계급의 방송 제한을 취소함.



 이후에, ㅇㅇㄱ 본인도 자기가 벌인 ㄱㅁ판이 커지면서 감당을 못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과다하게 생성되는 커버곡에 제한하는 강수를


 두는 것도 모자라 오리지널 곡만 낼 수 있다는 초강수도 뒀지만, 이미 그 시점에 ㅇㅅㄷ를 포함한 ㄱㅁ들이 뽑아낸 커버곡들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늘어난 후였음.


 심지어 그 커버곡 시대에 ㅇㅇㄱ 본인도 ㄱㅁ가요제등으로 알차게 조회수 뽑아먹은 것을 말할 것도 없고.






 근데 그렇게 늘어난 커버곡들로 인해, 작업계에서 왁제이맥스가 만들어지고,


 이 왁제이맥스로 인해 디맥 일이 벌어지니...






 세상 사는 일은 아무도 모르는 법이네.





 물론 이 모든 원인에는 본인 유투브 조회수랑, 시청자 파이 뽑아내겠다고 그런 선택을 한 ㅇㅇㄱ이 가장 크지만...



 


 결국 그 양반 자체가 그 모든 것을 애초에 컨트롤 할 능력이 없다는 것만 보여준 셈이지.


 아니, 컨트롤 할 생각은 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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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Si6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