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송논쟁.
어렸을땐 그냥 옷 몇년입냐같은 어이없는걸로 ㅈㄴ 싸우네
이랬다가
나이먹고나서 이거 생각보다 ㅈㄴ 크고 심각했던 사건이었다는걸 깨닫게됨.
심지어 ㅈㄴ 평화적으로 말싸움으로 한거였고.
딴나라였으면 이걸로 내전 일어나고 나라 작살날 상황임.
생각해보니 학교에서 국사 선생님이
이게 보기에는 웃겨보이지만 이건 결코 무시하면 안되는 사건이라고 강조하는게
그저 시험에 나오니까 강조한게 아니었음.
https://cohabe.com/sisa/4707657
조상님들이 ㄹㅇ 평화주의자였구나 싶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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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 니가 뭐 되는줄아냐? 너도 일반 사대부따리다 를 박아넣는거니깐.
그 당사자랑 가족들만 그렇게 죽엿지 딴나라였으면 그 당사자 있는 지역의 무고한 백성들까지 죽였을걸.
그건 그다음 환국 타임때 이야기 예송때는 윤선도 정도 빼면 유배도 거의 없었음
그리고 조선에서 암만 사람많이 죽은 환국이나 옥사도 경우도 내전보다는 사람 덜죽었음
사실 학교 교육에서 저걸 너무 조용히 가르치고 넘어가는 듯
다른나라랑 비교해서 평화롭게 끝났다는 방식으로 교육했으면 머리속에 더 잘 박힐텐데
정통성 인장하냐마냐의 싸움이니까
유럽이었으면 이미 전쟁 몇 번 일어났음
장미전쟁 생각함 평화로운거지
양반 계층 몇몇만 사약 테크라서 평화롭긴 함
총 칼들고 내전은 안났으니
명나라 국본지쟁
왕 니가 뭐 되는줄아냐? 너도 일반 사대부따리다 를 박아넣는거니깐.
평화적으로 말싸움만 한건 아니지않나? 내전만 아닌거지 진팀은 죄다 유배 사약테크였으니
그 당사자랑 가족들만 그렇게 죽엿지 딴나라였으면 그 당사자 있는 지역의 무고한 백성들까지 죽였을걸.
그건 그다음 환국 타임때 이야기 예송때는 윤선도 정도 빼면 유배도 거의 없었음
그리고 조선에서 암만 사람많이 죽은 환국이나 옥사도 경우도 내전보다는 사람 덜죽었음
장미전쟁 생각함 평화로운거지
유럽이었으면 바로 내전나도 이상할거 없었던 상황입니다...
사실 졌다고 유배 사약 받은 것도 아님 예송 자체로 처벌벋은건 윤선도가 유배간거 딱 하나 그나마도 윤선도는 너무 오버를 했던지라
저게 까놓고 말해서 왕의 정통성을 논하는 거였는데..... 다른 나라에서 이 주제면 나라가 반토막이 나기 충분한 안건임....
정통성 인장하냐마냐의 싸움이니까
유럽이었으면 이미 전쟁 몇 번 일어났음
양반 계층 몇몇만 사약 테크라서 평화롭긴 함
총 칼들고 내전은 안났으니
사실 학교 교육에서 저걸 너무 조용히 가르치고 넘어가는 듯
다른나라랑 비교해서 평화롭게 끝났다는 방식으로 교육했으면 머리속에 더 잘 박힐텐데
심지어 예송 자체는 약먹고 죽은 사람이 없었지. 그 뒤 숙종대 환국 사건들이 국왕의 권위라든가 군사 지휘권 같은 문제가 얽혀서 약사발이 돌고 그 뒤로는 "저 당파는 우리 아버지를 죽인 원수", "저 당파는 우리 스승님을 죽인 원수"가 되어버리며 캐삭빵 구도가 되버려서 문제지...
왕의 정통성으로 이니시 건거니까 그만큼 인조새끼의 정통성이 개지랄나서 전부터 내전일어나도 이상할게없는거였으니
모든 일엔 딱 구분되서 나뉘어 지는 일이 없음.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여러가지의 이유들을 봐야됨.
싸움을 안하고 말로 했다 - 점잖게 볼수도 있지만 그떄 들이대서 중국을 정벌하고 러시아, 유럽을 정복했을 가능성을 포기한 선택일수도 있음.
나 지구 평평설믿고 징키스칸은 한국인이라고 믿어,.
지구평평설 구닥다리임. 요샌 지구 반구거북이껍질설이 대세야
그거 종교적인 믿음이라서 레즈비언 군필 상남자인 나는 안믿음.
막줄 ㅋㅋㅋㅋ
기득권 집권층이 주로 피를 흘린 사건이라는 점에서 진짜 대단한 것이었더라
단순히 상복 자체로 생각하면 안되고 정통성에 대한 거라 비슷한 일이 유럽에 있았으면 내전까지도 가능한 사건
사실 군사동원하는 순간 말빨이 아무리 좋아도 바로 역적행이기때문에 동원 못 한거지.
조선의 중앙집권화가 그만큼 강한 편이었던거고.
현대에도 별 개같잖은 이유로 의원끼리 이니시거는 판에 국가원수의 정체성을 걸고 이니시를 건다? 죽자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