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 피곤해서'
게임 구조가 레이드를 매주 돌아야만 장비 업그레이드를 시킬 수가 있어서 다음 단계를 갈 수 있는데
그 레이드를 심하면 몇시간, 익숙해지기 전까지 무한 리트 등
게임 주 연령층은 30대인데 백수만 가능한 컨텐츠로 만들어놓으니
자연스럽게 게임이 재미보단 해야만 되는 일 비슷한 걸로 바뀌어버림
무엇보다 물리적으로 저렇게 할 시간이 일단 부족함
괜히 싱글플레이 패키지 게임들이 장수하는게 아님
언제든지 멈춰놓을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시간에만 할 수 있고 매주, 매일 깨야만 되는 것도 없거든
로아m은 일단 그런걸 당연히 인식했는지 저런 부분 다 쳐내고 나온다고 하니 내년에 어떻게 나올지 해보긴 해야지
마비노기 모바일 수준의 레이드도
피곤하다고 안 하는 사람 꽤 흔했음
와우가 참 잘만든 게임같아
레이드시스템은 와우 파판식인데
리셋이없음
로아가 라이트하려면 메이저겜중엔 비교대상이 와우정도뿐 아닌가
그냥 머 온라인 RPG장르 자체가 요즘 흐름에 안맞다는 뜻일듯
게임에서까지 내가 일하는 기분이 옴
와우가 참 잘만든 게임같아
와우 안해봐서 그런데 와우도 파판14 처럼 최종 장비 그냥 주고 그래?
레이드 안해도 최종템에 준하는 템레벨의 장비는 5인파티나 솔플로 먹을수있음
원래 레이드는 피곤한건데
로아정도면 존나 라이트한거라 생각했는데
레이드 치고는 라이트하지만 카던/가토랑 골드수급 엔드컨텐츠 사이의 간극이 멀지
마비노기 모바일 수준의 레이드도
피곤하다고 안 하는 사람 꽤 흔했음
로아가 라이트하려면 메이저겜중엔 비교대상이 와우정도뿐 아닌가
상대적 라이트함이라고 해도
점점 상황이 기울어지는거지 뭐
레이드 난이도 자체보다는 존나 돌아야하는 시스템이 문제같음
재화 수급이 너무 짜
그건 시간 많고 체력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임.
하루종일 직장에서 개처럼 일하고 체력 정신 다 빨리고 와서 레이드에 또 빨려야한다면 그건 게임이 아니라 업무가 되어버림. 그럼 자연스래 사람은 질려서 떠나가게 되어있음
사이버유격이라 불리는 로아가 라이트한거였다니...
메이플 난민 시절부터 역병 뭐시기 이름도 이제 생각 안나는 그거 나오고 몇 달 있다가 접었는데 레이드가 라이트하니 마니를 떠나서 사람들 자체가 좀 날이 많이 서있어서(물론 좋은 사람이야 있겠지만 난 공방 위주로 돌았는데 주로 그렇더라) 기부하고 뭐 그런 건 좋은데 다른 부분에서는 숙제도 숙젠데 걍 분위기 자체가 맘에 안 들어서 안 하게 되더라. 게임은 즐길려고 하는 건데 그 제한된 시간에 빨리 캐릭들 숙제 돌리고 다른 캐릭 숙제도 해야된다는 그런 게 있어서 더 그런 거 같아.
템을 먹으러 가는게 아니라 강화재료 먹으러 가는 느낌이라
레이드가 노가다로 느껴지는감은 이해가 감
레이드시스템은 와우 파판식인데
리셋이없음
현질비중이 겁나 높은데 리셋을 할 수가 없음
그냥 머 온라인 RPG장르 자체가 요즘 흐름에 안맞다는 뜻일듯
그리고 트라이하면 깰때까지 하루 비워야함
그리고 숙제화 되도 일숙이랑 다 할려면 피곤해
배럭까지 다 해야하니깐
게임에서까지 내가 일하는 기분이 옴
얘네 근데 다 챙기려고 드는게 가장 역함
레이드의 경우에도 라이트 유저와 헤비한 유저 전부를 위해 난이도를 세분화 하겠다지만 보상체계상 당연히 상위 유저 한테 덜 주면 불만이 나오니 더 챙겨주게 되고 그러다보니 결론적으로 상위 난이도를 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결국 말만 다 챙겨주겠다는거지 결국 또 상위레이드 피로감은 반복될 뿐이고 근본적으로 이걸 벗어날 방법은 헤비 영역을 과감히 절단해야 하는데 또 마음이 여려서 걔네도 챙겨줘야 되니 못하지
그냥 악순환의 반복이야 답이 안나와 얘넨
ㅇㅇ 하드를 해야 열리는게 있긴하지
라이트 하게 할려해도 결국 하드 가야해서 불쾌하긴해
데가에서 매주 레이드 뛰어야 전용 경이 무기 같은거 줍던거랑 비슥한건가?
와우도 장비맞추는데 따로 시간 박을수 없으니까 구렁같이 싱글컨텐츠로 영웅파밍 마무리는 할수있게 했지
실제로 구렁으로 파밍하고 영웅가면 래이드가 쉬워져서
백수탈출하자마자 접음. 출장 때문에 한 2주 레이드 못했더니 그대로 현타오더라
시대에 뒤쳐진 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