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게 에어브러쉬 쉭쉭 하고 도색 멋지게 하면 완성
이런 느낌일줄 알지만 사실은.....
대부분 사포질 입니다....보입니까? 저 단차....
도 닦듯이 사포질 합니다.
면이 고르지 않으면 제대로된 결과물이 안 나옵니다....
유튜브 영상 다큐 긴거나 침착맨 궤도 초대석 같은거 틀어놓고
도 닦듯이 사포질 합니다.
몰드 묻혀서 흐릿해진건 철필로 다시 그어줍니다.
삑사리 나서 엄한곳 그으면 퍼티로 메우고
다시 사포질 하고 처음부터 다시 그어줍니다....
도색까지 도달 하기 전에 이런 도 닦는 짓이 60%즘 됩니다.
30%는 조립...레진킷은 일일히 드릴로 타공해서 황동봉 박아 조립해줘야 하니까....
10%는 세척. 사포질 다 했으면 씻어야죠....
씻었으면 말려야죠....
이 짓을 고행처럼 다 해야 도색 시작점에 도달합니다.
으악 내 폐!
으악 내 폐!
가크예다잖아?
크아악 키보드가
깔끔한 분에게는 혐오스러운 장면일수 있습니다만
사포질이 너무 지루해서 뭐라도 보면서 해야 해서 컴퓨터 앞에서 합니다....
키보드는 정기적으로 청소합니다....
혐오스럽다기보다 저걸 청소해야한다는 막막함과 귀찮음이 와닿아서 그만...
실리콘 금형으로 뜨는 개라지 피규어의 한계지
"그거 다 하고나면 도색할수 있는거죠?"
"레진 프라이머 올리고 마스킹해야지"
내가 그래서 레진킷 못삼 ㅋ 색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