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애니메NYC 개최 기간에 맞춰
뉴욕에서 열리는 홀로EN 콘서트.
작년 브레이킹 디멘션즈가 열린 킹즈 씨어터가
뉴욕시이긴 하지만 맨해튼 남서쪽의 브루클린이었지만
이번에 열리는 라디오 시티 뮤직홀은
맨해튼 한 가운데의 록펠러 센터에 있는
6,000석 규모의 맨해튼 내 제일 큰 공연장임.
그 유명한 카네기홀, 링컨 센터 등의 공연장과 함께
미국의 국립사적지로 지정되어있는 곳이고
3,000석 급 규모의 두 곳보다 두배가량 커서
목마른 양덕들의 수요를 맞춰주기에 그나마 나은 곳임.
당장 이번 주말에 맨중의 맨 휴잭맨의
라이브 공연이 열릴 정도로 스타들도 공연하는
대관잡기 빡센 곳이기도 함.
그래도 6천석이면 작은 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뉴욕에서 이보다 크게 할 수 있는 곳은
바로 스타디움 급으로 올라가서
브루클린 네츠의 홈구장 바클레이스 센터와
그 유명한 메디슨 스퀘어 가든 밖에 없음.
MSG는 일본으로 치면 무도관 같은 곳이라
아직 홀로라이브의 인지도로는 컨택도 힘들지도 모름.
다만, 라디오 시티 뮤직홀은 MSG와 같은
MSG 엔터테이먼트에서 관리하는 곳이라
이번 공연을 성공시키면 저쪽 높으신분들의
인식을 조금 바꿔놓을 수 있을지도?
그리고 그 MSG 엔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또 다른 공연장이 라스베가스 스피어이니
칼리가 꿈꾸고 있는 스피어공연에
조금은 더 가까워지고 있는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