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키홀. 딱히 명분은 없지만 에린 돌아가는 꼬라지가 개갓애서 널 갈구러 왔어.
'하루가 멀다하고 갈구러 오는군. 이런 관계는 개선되어야 해. 그래서 오늘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왔지.'
여자는 칭찬에 약해! 그냥 칭찬해!
자 나를 따라 복창해봐 '개동건은 늙고 병든 종양입니다'
'하지만 무엇을 칭찬해야할지 알수 없군. 이렇게 칭찬할 구석이 없는 사람이라니. 티이가 상대라면 수만가지는 칭찬할수 있었을텐데.'
'흠. 그래. 일단 이 녀석 엄청 강했지?'
저번에 네가 놀 치프틴과 싸우는 모습은 꽤 감명깊었다.
마치 신화속의 영웅 같던걸?
영....? 뭐? 너 방금 뭐라했어 시벌럼아
'화났다! 어째서지? 칭찬했을 뿐인데!'
'그래. 일단 여자니까 영웅이라는 표현은... 강인한 남자에게 하는 칭찬에 가깝지. 표현을 실수했군.'
아니. 말을 잘못했다. 그러니까 내 말은... 신화속의 전쟁의 여신 같았다.
전..? 뭐? 너이새끼 아주 미쳤어? 하이데행 급행열차티켓 끊어줘?
'엄청 화났다! 왜지? 칭찬했을 뿐인데...'
'일단은...수습이다. 누구에게나 통할법한 칭찬이...'
넌 훌륭한 심장을 가진것 같다. 케아라 대장 이상이야.
저... 내 심장은 맛이 없어... 먹어도 마신화 못해...
근접잡기 사거리로 들어오지마!!!
배스킨 라빈스 먹을래?
배스킨 라빈스 먹을래?
심장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작된 운명'
(대충 카단주변 검은연기 원)
잡기가 F 던가 ㅋㅋㅋ
루라바다, 마하, 키홀 얘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