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ㄱ이 여기까지 커진건 '시청자 참여' 컨텐츠임
애들 판 깔아놓고 게임 같이 플레이하고 막 이것저것 같이 만들고 자랑하고 이런게 주 컨텐츠인데
거기에 이세돌까지 흥하면서 미소녀 십덕 컨텐츠까지 +α 된거고
난 거기에 막 비비고 자발적으로 컨텐츠 갖다바치고 그런 팬층까지 호구로 보진 않고 딱히 그런 사람들까지 싸잡아서 조롱하고 싶진 않긴 함
말마따나 거기에 딱히 강제성 같은게 없고 말 그대로 본인들이 원해서 시참 하는거니깐
100만 팔로워 있는 모군 같은 사람도 홍련화 MV 애니메이터로 들어가는게 뭐 최면이라도 걸려서 그랬나라는 생각은 안 들거든
어쨌든 노출이 많이 되면서 거기서 뭔가 얻어가는 사람도 있었고 (사나고라던지)
그게 아니더라도 그런거 만들고 노출되는거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도 있었을테니깐
근데 그걸로 영리적인 활동을 할거라면 확실하게 돈 문제는 확실했어야하지 않았나 싶음
시참 인원 중에서 능력자 컨택해서 본인 오리지날 음원을 낸거면
아무리 팬심으로 비볐다 치더라도 정산할건 정산하고 뒷말 안 나오게 했어야 됐음
진짜로 팬을 그런 취급한다면 그땐 WWE가 아니라 UFC가 되는건데 말이지
이런거 보면 가스라이팅해서 회사 무급 노예로 굴린다는 소리가 나올 수 있겠다 싶긴 함
그리고 옛날에 ㅇㅇㄱ 유튜브에서 '시참' 컨텐츠 보면서도 저작권 무시하고 베낀게 많던데 이래도 되나...? 싶은게 좀 많긴 했음
특히 팬게임 같은것도 '본인이 창작했다'라기 보단 어디서 가져온 게임에 ㅇㅇㄱ이나 ㅇㅅㄷ 스킨 씌운게 태반이라
'집주인이 너무해' 라는 게임 베껴서 '우왁굳이 너무해' 이런 게임 만든게 공모전에서 흥하고 ㅇ
그런거 보면서 내수용 시참 컨텐츠니깐 괜찮은건가? 회색지대가 맞나? 하고 넘어갔었는데
결국 저작권 이슈 같은걸로 터지는거보면 올게 왔구나 싶긴 하더라
가벼운 팬아트이니깐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의 그런 레벨은 넘어가긴 했으니깐, 덩치에 비해서 그런거에 너무 둔감하게 반응하긴 했음
그런 팬컨텐츠 판 깔아놓고 그걸로 유튜브 컨텐츠 만들어서 돈까지 버는 사람이였으니
단순히 책임을 시참하는 팬들한테 책임을 모두 전가하고 나몰라라 할 수 있는 레벨은 아니라고 보긴 함
그런 컨텐츠를 방관했다는 점에 걸릴게 있긴 하니깐
그리고 악질 팬덤 쪽은 잘 몰랐고 심연인거 같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는데 발굴되는거 보면 쌔하긴 하더라 ㅋㅋ
이것도 그냥 싸잡아서 ㅇㅇㄱ이나 ㅇㅅㄷ 팬들이 나쁘다라곤 말할 순 없겠지만
저런 악질 팬덤 관리 못하고 냅둔것도 돌고 돌아서 본인한테 돌아왔구나 싶긴 함
이번에 실망해서 여럿 탈주할 팬들이나 창작자도 있긴 할거 같네
요번 사태가 어떻게 돌아가고 마무리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세게 쳐맞고나서도 살아있으면 앞으로 시참 컨텐츠 쪽에서도 저작권 눈에 불을 키고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을거 같으니
ㅇㅇㄱ ㅇㅅㄷ 컨텐츠 시참 쪽은 꽤나 위축되거나 눈치 보고 하진 않을까 싶음
아예 다 털려서 완전 터질 수도 있는거고 ㅋㅋ
본인이 순수 창작한 컨텐츠 만드는 팬들도 있긴 하니깐 어떻게 돌아갈 수 있을 수도 있겠지만
결국 지켜보면서 팝콘이나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다
스킵안 !
이번일 터지기 전까진 게임들 모드 돌린건줄 알았음
문제는 카페에 저걸 장려하고 독려하는 체계를 자기 손으로 만들어 놨습니다
ㅇㅇ 내수 쪽으로 엄청 고이긴 한거 같더라
???: 글이 너무 길어. (2줄 읽고)
1년반 작업 시키고 2천만원 줬다는거 듣고 얼탱이가 읍더라...
근데 버튜버 영상 업계쪽 완전 개 씹 말아먹어서 타격 ㅈㄴ 크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