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30대 유게이들이 야후 꾸러기에서 '엽기토끼'란 이름으로 접한 마시마로
원래 이 캐릭터는 회사가 상업적으로 이용할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캐릭터 디자인은 김재인씨가 담당했다
(이름과 외모는 김재인씨의 조카로, 조카가 마쉬멜로를 마시마로라고 발음한데에서 따왔다. 외모도)
그러나 아동용 캐릭터로 기획된 마시마로는 염세적인 디자인이 문제가 되어 퇴짜맞았는데
2000년 김재인씨가 인터넷 만화 사이트에 7편의 1분 30초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을 기재했고
이게 졸라 대박쳤다
당시 유머코드였던 '엽기'가 마시마로를 흥하게 만들었고 그 즉시 회사는 재계약(?)
15편의 애니메이션이 추가로 제작되어 해외에서 유료서비스를 하였고, 50여개국에서 한해 2000억원을 벌여들였다
돈을 너무 많이 벌어놔서 당시엔 회사가 일을 안해도 돈이 남아돌았다고 한다
이제는 마시마로의 개인홈페이지가 폐쇄되고 잊혀진 과거의 캐릭터가 됬지만 좋은 추억이었당
참고로 마시마로의 트레이드 마크는 용변도구와 '똥'이다
국내에선 졸라맨과 같이 투톱의 인기였을거임
결국 환상의 똥꼬쇼
당시 플래쉬 수준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고퀄이였음
엽기가 트랜드인 시절에 나온 캐릭터
이름이 마시마로라 일본캐릭터인줄 알았는데
엽기가 트랜드인 시절에 나온 캐릭터
그래도 작가님 잘됬다니 해피엔딩이네
국내에선 졸라맨과 같이 투톱의 인기였을거임
김득헌의 디지털 플레이스...예전에 자주 들어갔었는데
이름이 마시마로라 일본캐릭터인줄 알았는데
ㅇㅇ 나도 그렇게 생각했음 , 당시 코게빵 같은것도 같이 인기있었고
지금 마시마로하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마시마로 스티커 나온거밖에 기억안남....
그거 개소름이였는데
!???????뭔데요?
마시마로 신발장이라고 검색해보셈
신정동에 3차례의 살인사건이 벌어졌는데 마시마로 스티커가 붙여진 신발장이 중요키워드로 떠오른 적이 있었음
워우 모두 땡스
어느여성이 납치됬다 극적으로 탈출했는데 쫒아오는 범인을 피해 숨은곳이 어느 주택 2층 신발장뒤인가 그랬음 거기에 마시마로 스티커가 붙어있었고 여성분우 그게 아직도 머리에서 지워지지않는다고 함 그알팀에서 그 신발장 찾아서 일대를 뒤졌지만 결국 못 찾음
아 그거 지금생각해도 존나 무서움 진짜
원래 이 인형 특유의 냄새가 있었는데 십몇년 지나니까 없어졌네
저도 마시마로 인형 특유의 향기 좋아했었네요 ㅋㅋ
결국 환상의 똥꼬쇼
마시뽀로...
이게 더 끌리는데ㅋㅋ
콜라보 느낌나서ㅋㅋ
당시 플래쉬 수준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한 고퀄이였음
참고로 서양 게임인 웨이스트랜드2에서도 등장한다. 뚫어뻥을 든 모습으로 오브젝트로...
아...물장사 보스 아줌마 방에서 보고 이게 왜 여기에 소리가 절로 나왔었는데;;
레알 일본캐릭인줄 알앗는데 한국캐릭이란거 알고 충격이었지
이거 오래간만이네. 지금봐도 캐릭터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는구나 ㅋㅋㅋ
뿌까 왜 없냐 ㅡㅡ
뿌까도 한국캐릭인디
미국에서 피냐타로 태어나 얻어터질 운명에 처한 뿌까...
당시 추억으론 마시마로, 졸라맨, 우비소년, 뿌까 이렇게 넷 기억난다.
오인용
마시마로때메 플래시를 처음 알고 공부한 사람도 많을껄
엽기토끼ㅋㅋㅋㅋㅋㅋㅋ 저거 흑토끼 버전도 있던데
지금도 상품 팔리고는 있다. 작년에 울애들 털실내화 다 저걸로 사줌. 싸서.
ㅜㅠㅜㅠ
ㅋㅋㅋ 이분이 아는형 선배인데
나중에 심심해서 대학 동문이랑 사이트를 만듬.
근데 그게 또 대박을 침
사이트 이름이 아이러브스쿨 ㅋㅋㅋ
될놈될
우우우우웅
저거 피구 게임 해본사람있냐
깨뜨린 소주병이 트레이드마크 아니었나
/)/)
(-.-)
(><)o
깨진병도 있지
ㄹㅇ 2000년대 초반 대히트였는데
2000년도가 엽기,헿자,해탈그런시대 였다면
2010년도 메타는 사이버펑크같음
옛날 '엔포'라는 만화포털사이트에서 '마시마로 숲 이야기' 라는 플래시로 처음 등장함
나 이거 카톡 이모티콘 나오면 살 의향있는데 안나오겟지 ㅠㅠ
저거 우리집 4개짜리 묶음 치솔에 저넘 아직 박혀있다..ㅋㅋ
.
Q 뭐시기도 있었는데..그 덩치 큰 개랑 무슨 동물 나오는거 파랑 동글이랑
곰 협박하는 게 압권이었음
한국캐릭인건 알았는데 그 보스전스러운 플래시가 아직도 안잊혀짐
마시마로 집에 인형도 아직 있는데 ㅋㅋ
솔직히 다들 일본캐릭터인줄 알고 좋아했지
국산인줄 알았으면 시큰둥 했을껄 ...당시에는 국산 애니와 캐릭터는 다 저연령층 수준이라는 인식이었으니까
또또 일뽕이 또
흠...;;
그때는 캐릭터 가지고 일본산인지 국내산인지 별로 신경 안쓰던 시절이여..
주요 타겟층이었던 여성과 어린아이들은 일뽕에 젖어있지 않아서 신경 쓰지도 않았고
2002년 집에 처음 인터넷을 달았는데
그때는 이미 저 캐릭터 상품이 문방구를 비롯
길가다가도 양말프린팅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쫘아아악 깔려있었죠.
저 이후 푸까라던지 우비소년이라던지 나오고
저 캐릭터는 어느샌가 조용히 사라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