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서사는 확실히 최후반 부분에서 좀 더 강화할 필요가 있기는 함
지구에서의 경험으로 깨달음을 얻은 후에
샤리아와 코모리랑 어울리면서 점점 더 성숙해지는 묘사가 명확하게 할당되었으면
최후반부 마츄 각성 모습이 좀 더 좋았을텐데 말이지
지금은 잠깐의 묘사로 "그동안 그런게 있었음~" 하고 넘어가버리니까 이 부분은 매우 아쉬움
1화 정도는 할당해서
샤리아랑 코모리와 이래저래 어울리며 마음 열어가는 모습이랑
그 둘로부터 각각 다른 의미로 정서적 지원을 받는 모습
이거 있었으면 주인공 서사 빌드업은 확실하게 마무리 된 느낌일텐데
"보여주지는 않을건데 그동안 그런게 있었음. 샤리아, 코모리랑 이제는 친하고 마츄는 정서적으로 성숙해졌음~"
제작진은 결국 마츄 이야기 자세하게 보여주는 것보다 퍼건 평행세계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임
애초에 뭐 대단한 건담을 만들려고 한것 같진 않아서..
애초에 뭐 대단한 건담을 만들려고 한것 같진 않아서..
제작진은 결국 마츄 이야기 자세하게 보여주는 것보다 퍼건 평행세계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거임
1쿨로 기억에 남는 건담을 만들자! 라고 해서 만들어진 거 같음 ㅋㅋ
애초부터 작품의 완성도는 낮은 비중이 아니었을까
솔직히 미혹을 벗어던진 샤아의 이야기가 영상물로 나오는걸 원했잖아?
기렌의 야망도 그 IF에서 나온 스토리였고
이런 이야기를 길게 해도 괜찮을까? 의 결과물인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