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감독이랑 각본가도 만들면서 수작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요즘 시대에 최적화해서 순간 도파민 도는 요소들, 건담 덕후들 옛날 생각 떠오르게 하는 오마쥬 가득 집어넣어서 작정하고 만든게 보인다
그래서 지쿠악스라는 건담 시리즈가 남긴게 뭐냐? 고 물으면
주연 3인방에 대한 서사가 매력적인가? ㄴㄴ
지쿠악스만의 오리지널적인 매력을 보여줬나? ㄴㄴ
결국 지쿠악스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건 퍼건에서 돌아온 샤아나 아무로등의 과거 시리즈 캐릭터들과 건담임
제목부터 지쿠악스인데 정작 지쿠악스 주인공 마츄가 조종하는 지쿠악스는 기억에 남는 전투도 못보여주고
아니 보여줬어도 이미 퍼건 오마주, 과거 캐릭터들 임팩트 때문에 다 묻혀버림
주연들간의 심리관계도 휘리릭 넘어가는 느낌이 크고
개연성도 영..
솔직히 이렇게 과거 명성 떡칠 오마주로 진행하는 애니를 1쿨만에 끝낸다는건 작정하고 화제성만 챙기면 그만이라는 생각으로 만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
서사 대부분을 기존 우주세기에 의탁해버린 것은 지쿠악스를 오리지널 작품으로 보면 단점인게 명백하지
그런데 전투는 vs 겔구그나 이번주 vs 지프레드(이건 짧긴 했지만) 같이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음..
서사 대부분을 기존 우주세기에 의탁해버린 것은 지쿠악스를 오리지널 작품으로 보면 단점인게 명백하지
그런데 전투는 vs 겔구그나 이번주 vs 지프레드(이건 짧긴 했지만) 같이 괜찮았다고 생각하는데 음..
뭐 우주세기 홍보용 애니라면 제대로 된 거긴 하지
그렇지
근데 지금까지는 그게 노리던 소비자층 니즈에 직격하고 있는.
냉정하게 비평하면 이 작품은 나쁜 의미로 팬픽/동인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