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원신 공공재 케이튜브의 유튜브
당장의 도파민은 부족한건 나도 인정함. 폰타인때처럼 마지막에 진짜 엄청나게 뽕이 차오르고 그런 느낌은 나도 받지 못했음
그래도 500년간 인간의 신분으로 가족과 어린 나이에 헤어진 뒤 자신의 육체와 정신을 갈고 닦아서 지금의 완성형 캐릭터가 된 마비카
월드임무와 부족 견문을 먼저 플레이하고 마신 임무를 진행했다면 만나볼 수 있는 캐릭터들과 파우나의 격려
다른 나타 용사들 또한 ‘여행자랑 마비카님만 심연에 갈 수 있어요? 저흰 여기서 응원이나 할게요 수고’ 이러는게 아니라
진짜로 심연과의 결전의 순간에서 밤혼의 힘을 빌어 여행자가 진정한 힘을 개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결전이 끝난 뒤 심연에서 두 사람이 갇히게 되자 마신임무 초반에 여행자에게 격려와 응원을 받았던 카치나가 이번에는 여행자를 도와주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맡고
나타 스토리의 가장 큰 주제가 되는 단결과 우정의 힘으로 심연과 현실 사이의 경계를 열어 여행자 일행을 다시 나타로 돌아올 수 있게 만든 결말
그리고 페이몬도 여행자를 다시 만나게 되자 울먹거리면서 두 사람간의 유대감을 다시 플레이어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솔직히 당장의 뽕은 좀 부족한 건 나도 느꼈음. 그래도 지들이 만든 설정도 제대로 안 지키고 클라이맥스에만 치중했던 폰타인보다는 개인적으로 더 좋았던 스토리였음
유치하다면 유치한 스토리지만 평가절하를 당할 스토리는 아니라고 생각함. 그리고 난 루미네라서 마지막에 루미네 댄스 너무 재밌게 봤다 ㅅㄱ
꾸물댈 틈 따윈 없어
이번 나타에서 내가 유일하게 짜쳤던 건 풀악셀 뿐.....
꾸물댈 틈 따윈 없어
https://youtu.be/6gT2qzFLWnk?si=dA9tjTsiAdTkBd8_
아이테르 댄스 녹화했었어야 했는데 못한게 천추의 한이다
헉
나라를 영웅으로서 제대로 대접 받는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떤
나도 나타 좋았음
폰타인은 너무 5막에 몰아주기느낌이라
중간에 지루해죽는줄알았는데
나타는 고루고루 재밌게한듯
4막에서 분위기 180도 바뀐것도 마음에들었고
감자전 월퀘도 훌륭했고
캐릭터들도 마음에듬
메로피드 요새 스토리는 왜 있는건지 모르겠지만 6주짜리 스토리 하나 날려버리게 만들었고
마무리는 좀 김 빠졌지. 빌드업 된 희생의 주인공이 마비카에거 카피타노가 되니 좀 뭔가...
호불호 있을수있지. 붕스의 나부도 누군가에겐 인생 스토리일지도 모름
스토리는 나쁘지 않았는데 서브 캐릭터 모델링 돌려 쓰기가 너무 짜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