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vs 유시민

동정을 할꺼면 돈으로 주세요 이건 내인생의 좌우명이다

올ㅋ

ㅋㅋ 빅긍정

이게 솔직 담백한거지
힐링캠프나와서 뿅뿅피고 넘모 힘들었어용 ㅠㅠ 하는게 이나라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는 내가 아는 여자애보고 많이 느낌 글케 남친한테 헌신하드만 버려지는거 보고

명예대졸 이라 역시 배운게 있네

어쨌든 함께 즐겼으니 둘 다 이긴 즉석토론이었다.

박명수는 변한건 없지만 유시민은 격변이... 예전에 김문수와 도지사 경합했을때가 7년전인거 같았는데 세월 드럽게 빠르네. 그때 포즈가 아주 인상적이었는데.
(그때 ㄹㅇ 격투기하는줄 알았음)

안희정 지사에게 단문으로 말하라고 했던거 오버랩 되넹

박명수가 먼저 한 말도 아니면서...ㅋㅋ

같은 말을 해도 유시민이 훨씬 멋있어보이게 하긴 하네.

저게 언제부터 박명수명언 이라고 ㅋㅋ

되면한다 ㅋㅋㅋ
전부다 서민을 위한 명언이네..

사실 누가 먼저 한건진 모르겠지만 동정할거면 돈으로 주세요는 1990년 일본 드라마서 나온 당시 유행어 인데..

꼭 말을 먼저해야 명언이 되는 건 아님.
예를 들어 이순신의 명언인 '필사즉생 필생즉사'는 사실 오자병법이 원조임. 하지만 다들 이순신의 명언으로 인정하잖음.
그렇다고 박명수가 이순신급이라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영향력 있는 연예인이 대놓고 저렇게 말해주는게 속 시원한 느낌은 분명 있었으니.

티끌 모아 티끌, 헌신하면 헌신짝, 참을 인 세번 호구
...유작가가 통진당 때 겪은 일들ㅠ

기분이 저기압일때는
고기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