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2가 전설인 이유.jpg

샘 레이미..요즘 영화 안찍나.
차리리 샘 레이미가 스타워즈 하나 찍자.

그사람이 워크래프트 만들었어야 했는데

근데 재미있었....

왜... 난 2보다 3를 더 잼게봐썽..

그거 나중에 생각보니 기껏 리미트 풀려서 흑화한게 그거라서 좀 짠하더라...

아...곱씹어보니까 짠하다

3이 나쁜작품은 아니었어 아쉬운 작품이긴 했지만

근데 감독도 3편찍는거 많이 힘들어했어서... 제작사나 제작자들이 더럽게 참견해대고 간섭해놔서 원래 하고싶은데로 하지 못했음. 그러다 결국 3편으로 끝내고 하차하고.

흑화해도 결국 소시민이야 ㅠㅠ

ㅡㅠ 흑화치곤 평범했지

2편이 워낙 명작이라 그에 비례해 3편이 저평가 받는거지 소니 윗대가리들이 개판쳤는데도 그정도 뽑은게 용할 정도고 흥행도 잘됨

나도 2만큼은 못하지만 재밌게봤다고 생각해 근데 피터 흑화한거땜에 웃겨서 분위기깨더라

원래는 샌드맨 단일빌런으로 할 생각이었던가?
근데 빌런 세개 쌈싸놓고도 빌런들 개성은 진짜 잘 살렀어

원래 감독이 벌처를 메인 빌런으로 삼고 싶어했음.

들었어 그것땜에 너무 아쉽더라 ㅜㅜ 내맘속에 영원한 피터파커는 토비 맥콰이어야 ㅜ

진짜 감독 능력이 어마어마하긴한듯..

가난한 슈퍼파워가진 피끓는 청소년이 외계 물질때문에 이성에 끈을 놔버리고 나온게 저거ㅜㅜㅋㅋㅋㅋ

역시 3편이 명작

이 여자분 쥬라기월드에서 나오신다
섹시한 숙모역으루.... -ㅠ- 하앍

하이힐 신고 엄청 잘 뛰시는 그분 ㅋㅋ

게다가 아빠가 론 하워드임

웃긴게 메리제인 역활의 커스틴 던스트는 원래 금발인데 빨강머리로 염색한 것이고 쟤는 원래 빨강머리인데 금발로 염색한 거임 ㅋㅋㅋ

마찬가지로 엠마스톤도 빨간 머리에서 금발로 염색했지.

비켜봐

영화 잘 보면 한 번에 저거 만드는게 아니라
여러번 그것도 양손 다 사용해서 계속 만듬

ㅇㅇ 거미줄 잡은손 안쪽보면 한가닥한가닥은 얇음

촥촥촥촥촥촥촥촥촥촥촥 해서 여러번 뽑은담에 움켜잡은겨 설정은 알아도 보진않았나보네

영화 안봤지?

보세요 재미잇어요

영화 안보고 그러지마요

깔거면 보고 까던가요 'ㅁ' 헤헤 안보고 말만 싸지르지 말고

애초에 웹슈터 자체가 사기템임. 쪼매난 캡슐 하나에서 km단위 거미줄이 나오는데.
오히려 코믹스 연출 보면 저거보다 굵게 나오기도 함.
그리고 저 장면은 한손에 한 열가닥 정도 거미줄 겹쳐진거.

근데 저 버젼은 웹슈터가 아니라 몸에서 나오는거자나
웹슈터 나온건 어메이징부터 나오고

제발 보고말해

그러니까 저것도 웹슈터랑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나오는 순간 공기랑 접촉해 부풀어올라 부피가 커진다고 보면 된다는거

슈퍼거미에게 물린 돌연변이니까 웹슈터개발한거보다 난 저게좀더 거미인간같아서 좋앗는데

나도 스트레스받아서 거미줄 안나오는거랑 그런거까지
진짜 뮤턴트같잖아

ㅇㅇ설정도 빈곤한것도 모두의 이웃이란설정이 너무좋앗엉
어메이징이나 홈커밍도 스파이디의 까불까불한점을 잘살리긴 좋았지만 히어로의 고뇌나 돌연변이의 고증이 별로 느껴지지않아서 그저그랬음
아직도 스파이더맨1&2의 감동이 잊혀지지않더라

니 뇌팔아라 나 저 영화 다시한번 보고 버리게

https://www.youtube.com/watch?v=yRhRZB-nqOU
그냥 spiderman train만 쳐도 나온다....

'돌연변이의 고증' 이라는 면은 샘레이미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이라 그런게 컷다고 봄. 원래 피터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웹슈터를 비롯한 자잘한 장비같은 것도 종종 쓰고 그랬어서, 샘레이미판은 캐릭터의 초능력에 초점을 더 맞췄다고 봐야할거 같네. 원래 마블코믹스에서 선천적 돌연변이, 뮤턴트로서의 모습들은 엑스맨 타이틀이 더 지분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후천적 초인 휴먼뮤테이트들은 다른 면모를 더 많이 다루고 하니까. 어메이징이나 홈커밍은 후자의 요소들을 더 가져왔을테고.
근데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CG가 적극적으로 도입된 첫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무비이고 워낙 잘 만들어서 그 영향력이 아직까지도 가는거 같다. 당장 국내팬덤 같은 경우 골수 원작팬이나 90년대 tas 같은거 본 연령층 제외하곤 웹슈터의 존재를 잘 모르고 그랬던걸 보면.. 확실히 처음 각인되고, 거기에 영화까지 잘 나오면 그 영향력이 강렬한거 같네.

촥촥 두어번 뽑고서 되나...?하고 있는데 두두둑 끊어져서
보이는 빌딩 하나하나마다 전부 쏴붙인걸 잡고있는데 존나 굵은게 당연하지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조연의 명대사.

우리의 이웃 스파이디를 가장 잘표현해줬어

피터 파커 그는 진정 다정한 이웃이었습니다
벤 삼촌 당신의 가르침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피터파커는 벤파커를 기억할 것입니다.

"He's mine!"(그놈은 내꺼야.)
ㅡ 닥터 옥토퍼스
"You want to get to him, you got to go through me."(나랑 먼저 붙어야 할 거다!)
ㅡ 시민 1
"And me."(나하고도.)
ㅡ 시민 2
"Me too"(나도.)
ㅡ 시민 3
크... 요즘 히어로물에선 보기 드문 전개라서 여운이 깊음.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요즘 히어로들 영화처럼 시민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진짜 비중이 있는 사람들이 조연 아닌, 시민스런 엑스트라들이 나서는 거라 더 감동.

스파이더맨이라서 가능한 장면아닐까싶다

1편인가 그린고블린 편에서 다리에서싸울땐 어떤아저시가 야 여기보이냐 시캬 다너 적이야 라면서 그린고블린한테 물건이막날라옴
시민들야유하면서 정말인상깊더라

미숙한 모습을 더 돋보이게 해준듯 ㅋㅋ

ㅋㅋ 그건 어떤 스파이더맨이와도 감당못해서 결국 다 토니가 처리했을듯

인공지능언니 말로는 기둥 하나 처리 못해서 다 찢어진거라
달리는 지하철 막는 것보단 난이도가 낮지.

그 부분은 엄연히 피터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었지
똥을 토니가ㅜ치운거고

그런말 했었음? ㄷㄷ 와 기둥하나 차이로 그런설계면 역시 인공지능누님.. 캘런누님 이뻐요!

98% 성공이라면서 거미줄 안묶은 기둥 하나 도면색깔입혀서 보여줌
그때 피터는 거미줄잡고 몸 찢어진다 할때였는데
적고보니 인공지능 인성 어디

다시 봐야징

피터가 하나 놓친거.

빌런포스하나는역대급이었지
평범한 가장이 빌런무리의 대장이된다면 아떤모습인지를잘보여줌

교수님은 존경함

연기력 진짜 미쳤다;;;

저 장면만큼의 감동도 없었고 기승전아이언맨으로 끝났거든.

실패하고 아이언맨이 다 해치워서 흥 식음

주변 반응은 나도 좀 그렇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거미줄 잡고 절규하던거랑
아직 미숙한 영웅 이라는 점이 부각되던것 같아서 좋았음

나름 괜찮앗는데 스파이더맨이 미숙해서 일어난 사고이기도 하고 아이언맨이 캐리해줘서 감동이 없엇어

얼굴을 깟어야함

한 3편 정도 해서 파커 성장하면 다시 나올 거 같음. 아이언맨 도윰 없이

홈커밍의 장면은 오마쥬기는 해도 의미가 좀 달랐으니.
화려한 웹 액션으로 뛰어나지만 아직은 미숙한 히어로인 면을 보여주었고 그러면서 계속 버티다간 죽을지도 모르는데도 끝까지 붙잡고 버티던 어린 피터의 선한 면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봄.
아무래도 스파2의 저 장면이 넘사벽급이었던건 맞지만.

저 장면과는 다른게 애초에 여객선이 반토막 난 것 자체가 반 이상은 피터의 잘못이었으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안 나도 되었을 사고가 피터 때문에 생겼다는 얘기.

홈커밍은 보는 내내 케빈 파이기가 영화 뒤에서 이렇게 말하는 걸 듣는 기분이었어.
"여러분이 뭘 원하는 지는 알고 있지만, 좀 기다려 주세요. 차근차근 다루어 드릴테니."

결국 자신이 해결한게 아니라 토니가 해결해줬잖아
이게 결국 MCU의 한계라고 봄..독립 영화에서 자신이 해야될 이야기를 유니버스라는 이유로
다른 캐릭터가 빼앗아 버림..

하지만 결국 엔딩부분에선 최첨단 슈트없이 자신의 능력으로 해내지. 피터도 거기에서 깨달은게 많았고. 그건 작중 이야기 진행중에 일어난 일인데, 거기서 성공해버렸으면 어린 피터는 책임감없이 능력을 남용하며 더 큰 실수를 하게될수도 있는거니까.
거기서 실패하고 멘토의 입장에 있는 누군가가 지적을 해줘야 하는데 그 역활을 토니 스타크가 한 거 뿐이지. 결국 후반부는 아이언맨은 한 것도 없어. 피터 스스로의 온전한 힘과 책임감으로 다 이뤄내지.
그냥 작품의 해석과 방향성이 다를뿐, 비중을 뺏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봄.
이미 전작들에서 2번이나 솔로 캐릭터로서의 비중을 다뤄줬는데, 또다시 비슷한 면만을 반복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크로스오버를 원한 팬층들이 가장 원하던 게 마치 코믹스처럼 히어로들이 무수히 있는 세계관에 스파이더맨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걸 보고싶어했었으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홈커밍 같은게 먼 훗날에 더 보기 힘든 타입의 영화라고 본다. 스탠드얼론 영화야 능력 좋은 감독이 독립적인 세계관으로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지만, 반면 유니버스 무비 시리즈 같은건 성공하는게 워낙 힘들기도 하니까. 지금 다른 제작사들 다 유니버스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래저래 엎어지거나 힘을 못쓰거나 그러고 있지.

그 씬때문에 홈커밍 엔딩이 더 의미가 있다고 봄. 그때 자신감에 도취되서 앞뒤 재지않고 섣불리 나섰다가 되려 큰 사고를 불러왔는데, 누군가 그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고 바로잡아주지 않는다면, 작중에서 아직 어린 피터는 죄책감에만 시달리던가, 더 비뚤어질 가능성도 있는거였으니까. 그래서 결국 마지막 벌쳐와의 대결은 슈트의 도움없이 순수하게 자신의 능력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일을 해결했고.

그게 맞어. 어차피 아이언맨 출연은 일회성이었거든. 2편엔 안나옴. 이번 MCU판은 어린 피터파커의 성장에 더 초점을 맞췄으니까.

보통 그런건 죽을지도모르는 상황에선 안함

저편에서도 저때 얼굴본사람이 어쨌다 저쨌다 안하고 계속 스파이더맨 정체 마음속에 묻어둠
저게 현대에 나왔어도 찍는사람은 없게 연출했을듯

베놈은 애초부터 샘레이미가 넣을 생각조차도 없었음
소니가 ㅄ같이 감독 의견 무시하고 좋아보이는 소재들 죄다 집어넣어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