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보배드림가입한지 얼마 되지않고 눈팅을 주로하는 철원에살고있는 회원입니다.
도움을 요청할곳이 많이없어서... 염치없이 부탁드리려고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28살로 두 아이의 아버지로 살고있습니다.
제가 점점 나이가먹는만큼 약해지시는 부모님... 항상 강인하시던 이모부...
한두분씩 작게는 몸살감기.. 목디스크.. 등등 아프실때마다 옆에서 보기가 너무힘이드네요
아이들 키우면서 부모님께 꼭 효도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있지만 생각처럼 쉽지가않네요
사건의 발단은 이모부께서 백혈병을 앓고계십니다. 백혈병이 다시 재발(?)하셔서 몇일전 골수이식수술을 다시 받으시고
수술이 잘 끝났다고 이모께서 말씀해주셔서 마음놓고있었던 찰나에.. 어제 부모님, 이모에게 전화가오셨습니다.
수술이 끝났음에도 혈소판 수치가 올라오지않아서 AB형 혈소판이 부족하여 주위분들께 양해드리고
지정헌혈을 부탁하셨습니다.
제가 할수있는건 주위분들께 부탁드리는것밖에없지만.. AB형 혈액형이 생각보다 주위에 많이 없으셔서요..
보배드림에 계신 모든회원님들께 염치없이 부탁드립니다..
저희이모부 다시 건강을 찾을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지정헌혈을 하시지 않더라도 응원의 메세지 한번씩 부탁드립니다.
*서울성모병원 20층 111-2 김병열 / 글쓴이 연락처 : 010-2408-3146
인근 헌혈의집에서 전혈이아닌 환자 단일공여혈소판 헌혈하러왔습니다 라고 해주시면됩니다.(신분증 지참으로 알고있습니다.)
철원지역을 지나가시거나 여행을 오셨다던가 하시면 제가 꼭 커피한잔이라도 대접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회원님들 모두 좋은하루되시고 연말 한해 마무리 잘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