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밥일땐 겨울에 전투복환복안하고 몰래 체육복입은채로 스키복그대로입고 야간경계근무들어갔지ㅋㅋㅋㅋ
잡았다!요놈!2017/12/22 02:58
그래도 쟤들이 있응께 우리가 발뻗고 자는거 아니겠음?이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보냅니다
리아게니2017/12/22 02:59
진짜 겨울에 야간근무나가면 손발 다 잘라버리고싶었지
GOI-004C2017/12/22 03:00
빨리
촉툴루2017/12/22 03:00
손까지는 요술장갑 끼고 비비면 되는데
발가락은 답도 없음
한번은 전투화에 핫팩 깔아볼까 했는데
터질까봐 하진 못 했음
롤랑이아몰랑2017/12/22 03:01
발이 없는 느낌들지..
물고기잡는곰2017/12/22 03:16
얼마전에 서울 영하 10도인거 보고 일어나기싫어서 이불속에서 카톡하는데,
인제로 발령난 중대장 후배가 거긴 영하 25도라는 소리듣고 뭔가 좀 미안해지더라. 바로 인남
니코의 새아빠2017/12/22 03:18
강원도 인제였는데 탄약고 초소 투입되서 온도 보고해야되는데 겨울철 야간근무때는 항상 온도계가 얼어서 보고가 안됐다
갖고있는 장갑이란 장갑은 다 끼고 위에 스키장갑이었나 검지랑 엄지만 분리되있는 벙어리 장갑까지 꼇는데 투입하고 10분내로 뚫림
그래서 맨날 장갑 손가락은 비워두고 주먹쥐고 있었지 한번 꾹참고 손가락 다 끼고 총 꼭 쥐고 있어볼까하고 시도했지만 얼마안되서
손에 피 안통해서 감각없는거 처럼 너무 시려워서 손가락이 움직이는지 안움직이는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주먹쥐고 있기로함
Saphir Dunois2017/12/22 03:23
ㅈㅅ 개떙보여서 저런거 공감이 안됨..
경계근무같은것도 제2 경비단이라고 따로 시켜가지고 기껏해야하는건 한달에 3~4번하는 불침번밖에 없었음
방한 장갑이니 신발이니 착용하라고 준거 암만 껴도 개춥더라.
그냥 움직이기 불편해졌을 뿐이지 착용하기 전과 후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방한효과가 없음.
ㅅㅂ 2년간 부려먹으려고 납치했으면 이런건 좀 제대로 구비하고 납치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
-하늬바람-2017/12/22 03:43
나는 최전방은 아니었고 전경출신인데도 불구하고 경계병이었음.
제주도에서 해안경계 근무였는데 제주도 따뜻한거 같지..
겨울에 경계서면 바닷바람 작살나고 바람에 모레가 있는데 그게 현무암이 퇴적하면서 쌔까만 흙먼지가
바람이랑 같이 날라다녀서 심하면 얼굴에 까맣게 박혀서 한참을 감..
어떤의미에서는 제주도도 최전방이라고 할수있어서 농땡이 칠라카면 간부놈들 잠도안자고 검문뚫으러오고
진짜 저 친구들 때문에 우리가 발뻗고 자는거임.
만귀자2017/12/22 03:46
난 팩스 받았는데 헤헤
악룡2017/12/22 04:03
군화 안에 핫팩
환타맛 오렌지2017/12/22 04:13
군화안에 핫팩 넣어놔도 근무 10분 서면 이게 따뜻한건지 작동은 되는건지 구분이 안됨ㅋㅋㅋㅋㅋ 발 감각이 사라져..
난 양주에서 취약시간 근무 섰는데도 그렇게 힘들엇는데... 철원 gop이런곳 근무하시는 분 존경합니다
느림보이야기2017/12/22 04:24
암튼 최전방 가지마 콰아아앙
추위도 문제지만
관절 나가는사람 한두명이 아님 ㅋㅋ 평생 가는 휴우증...
Bycycle2017/12/22 04:47
가슴쪽은 그래도 웅크릴수 있어서..열이 보존이 돼는데..
등쪽은 노답..
등이 찌른듯이 아프게 추웠던 기억이..
레비테이론2017/12/22 05:11
전투화를 큰거 준비해서 양말 두겹신고 계속 꼼지락꼼지락 거려야 눈꼽만큼 살만함
악마의각본2017/12/22 05:30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춥더라
특히 6시때가 의외로 가장 추웠음
레알 30분부터 전투화가 뚤림
덧신을 2개씩 신는데도 말이지
머리속은 온통 라면
위병조장 : 빵-끗
막짤 댕댕이 무엇
지금 전투화로 탭댄스 추고 있을 듯.
조장:야 막내야 순찰오면 말해라
위병조장 : 빵-끗
그 무엇을 하든 춥다.
난 영하25도일때도 반팔에 춘계전투복 한장 걸치고 산탔었는데.. 2시간타고 한시간 근무 두시간타고 한시간근무 한시간타고 복귀 였는데 산탈때랑 도착했을때 30분이 너무 더워서 ...
그리고 근무지 도착 5분 뒤부터 맹렬한 후회...아..
머리속은 온통 라면
꿀꺽
보급 육개장...
사진으로만 봐도 골이 시린다.
흑흑 고생한다
조장:야 막내야 순찰오면 말해라
GOP에서 자면 죽어... 영하 30도라 얼어 죽을 수도 있고
같이 근무선 선임병들 GOP에선 안잤음. FEBA면 몰라도
영하30도앞에서 저것도 소용없지
휴가나와서 집가보니까 1장인데도 안 춥더라
추워서 코랑 입 가리면 수증기 때문에 더 춥고 그렇다고 안가리면 얼어뒤질것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탄 으으
막짤 댕댕이 무엇
김 상병님 근무 나가실 시간입니다 (당연히) D형입니다
강릉은 아직 따숩음
익숙해지면 저 기온에서도 잘만해
전투화 진짜 고통스럽다
춥다고 막 벗을 수도 없고, 따뜻해지라고 전투화 밖에라도 막 비벼대도 그 두꺼운 가죽안으로 열이 들어가지도 않고.. ㄹㅇ 발만 동동 굴림
지금 전투화로 탭댄스 추고 있을 듯.
발가락 존나 아플듯 ㅅㅂ
꼼지락 꼼지락
전투화 발팩 붙여도 1분이면 언다
진짜 바닥냉기는 답도없음
군화안에 뭘넣든
ㅈ까! 니 발은 동상이야 ㅅㅂ! 이러고 있다
넣으면 더 뿅뿅됨
그냥 발 동동 굴리거나 헛짓거리 하는게 최고
ptsd 시발!!!!!!
내가 저거땜에 얼마나 추웟는지 알아!?!?
초소 안에서 방한장갑 바닥에 깔고 부사수랑 30분씩 번갈아가면서 수면시간 가졋는데
시발 추워서 30분밖에 못잔거임!!!
여름이면 한시간씩 번갈아햇을텐데 시발ㅡㅡ
잔것도 아니고 기분만 찜찜하게 근무서고 복귀해야됫음...
군대에서 동상 걸려서 나중에 문제 생기는 사람도 많음
나 gop있을 때는 1월부터 중간에 대기초소라고 만들어서 거기에 커피포트랑 물, 컵라면 놔두고 밀어내기 할 때 거기 지나가는 조는 라면이나 커피 하나 때리고 갔는데
중간부터 소초장, 부소초장이 순찰 안돌고 맨날 거기 쳐박혀서 핸드폰 게임함 시벌것들
ㅋㅋ우리도 그랫는데 순찰 가라로돌고
저 경계서는 기분을 느끼고 싶으면 새벽 6시에 자전거타고 돌아다니면 됨
뭘 입든 어떻게 하든간에 발가락과 손가락이 짤릴거같.........
언덕타고 기어비 높게 맞추면 몸 후끈후끈 해져서 안됨 땀흘리고 몸 식으면서 손가락이고 발가락이고 안느껴짐 몸 전체가 냉각되는 느낌이라
땀흘리면 따뜻해지는데 식으면 헬
그렇다고 땀안흘리게타면 언제쯤에 몸이 데워질지 아무도 모름
+ 이몸은 땀으로 이루어진 몸 = 헬..........ㅡ,.ㅡ
위병조장실에서 따끈따끈한 난로를 쬐며
육군블로그 등에서 주워온 야설과 포켓몬 골드를 즐기면서 새벽을 보내고
돌아와서 근무취침~
캬~ 개꿀조장
"근무나가셔야됩니다"
기상
전투복 위아래
깔깔이
야상
스키파카 깔깔이 위아래(존나 안들어감)
스키파카 상하의(존나 안들어감)
전투화 (발팩, 여기서 끈 묶을때 숨쉬기 힘븜)
장구류 착용 (팔이 뒤로 안감)
극ㅡ혐
여름엔 전투화까지 3분내로 처리하고 10분 더잠
그래서 짬차면 생활관에 스키복세트 갖다놓고 야간근무자끼리 돌려입음ㅋㅋㅋ
저거 눈뜨자마자 파바박 해도 끝나면 바로 행정반갈시간 ㅋㅋㅋㅋㅋㅋ 하 ㅅㅂ진짜 어떻게 살았지
굳이 갈아입을 필요가 없는데
우리부대는 활동복입고 자다가 그상태 그대로 스키파카입고 내려갓는데
당연히 부사수보다 더 빨리 내려오게되니까
부사수들 다른 초소 근무자들한테 사수보다 늦게내려오냐고 장난식으로 개 놀림받음ㅋㅋㅋ
우린활동복에다 입으면 ㅇㅊ
그리고 내가 잘때 갑갑하면 못자서 무조건 편하거입고잠
방한화가 개극혐이었음.
부산에서 근무했는데 행보관이 우린 최남단이라 딴 데보다 따뜻하다면서 방한장비를 안내줬음 ㅋㅋㅋ
아니 뭔 더 따뜻하니까 방한장비를 안 입음으로써 체감 추위를 맞추려는 건가 싶었음....
진짜 다른부분은 갓팩으로 어찌저찌 견뎌도 군화는 수면양말써도 냉기때문에 답없다
딴 곳은 모르겠는데 진짜 발 시린것 때문에 미침...
gop 근무때 저거 발시려워서 군화발 톡톡 바닥에 치면 그걸로 대가리 때리는 개.새.끼가 있었는데.
솔직히 껴입고 핫팩쓰면 얼굴이나 상,하체는 별로 안추웠음 근데 발쪽은 어떻게 못하겠더라... 그냥 전투화벗고 난로에 발을 올려놓는게 아니면 답없었음..
DMZ서 매복할때 진짜 핫팩으로 버텼다 ㅋㅋ
핫팩없던시대엔 어떻게 살았을까 끔찍하다
막짤 경계들어가는데 원래 방탄 안쓰나?
후방 경계할 때보면 철책돌때 쓰고다니던거 같던데?
gop어우....
영하 20몇도까지 떨어졌을때 ㄹㅇ 얼어죽는구나 싶었다
진짜 예비역들, 현역 장병들 덕에 내가 이렇게 발 뻗고 편하게 잔다...ㅠㅜ 난 홍천이었지만 전방 용사들은 진짜 고생이네
한겨울에 gop 근무서면 군화가 냉기에 뚫려서 발가락이 동상걸릴듯이 아팠음
근무지 투입후 10분만 서있어도 아프기 시작하는데 근무 끝날때까지 발가락 잘라버리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듬
아아아아아ㅏ아ㅏㅏ ㅜㅜ
진짜 발은... 힘내라 장병들 ㅜㅜ
12월 말이니까 핸드크림 없는애들 손들 갈라지고있겠네. ㅠ
짬밥일땐 겨울에 전투복환복안하고 몰래 체육복입은채로 스키복그대로입고 야간경계근무들어갔지ㅋㅋㅋㅋ
그래도 쟤들이 있응께 우리가 발뻗고 자는거 아니겠음?이라고 위로아닌 위로를 보냅니다
진짜 겨울에 야간근무나가면 손발 다 잘라버리고싶었지
빨리
손까지는 요술장갑 끼고 비비면 되는데
발가락은 답도 없음
한번은 전투화에 핫팩 깔아볼까 했는데
터질까봐 하진 못 했음
발이 없는 느낌들지..
얼마전에 서울 영하 10도인거 보고 일어나기싫어서 이불속에서 카톡하는데,
인제로 발령난 중대장 후배가 거긴 영하 25도라는 소리듣고 뭔가 좀 미안해지더라. 바로 인남
강원도 인제였는데 탄약고 초소 투입되서 온도 보고해야되는데 겨울철 야간근무때는 항상 온도계가 얼어서 보고가 안됐다
갖고있는 장갑이란 장갑은 다 끼고 위에 스키장갑이었나 검지랑 엄지만 분리되있는 벙어리 장갑까지 꼇는데 투입하고 10분내로 뚫림
그래서 맨날 장갑 손가락은 비워두고 주먹쥐고 있었지 한번 꾹참고 손가락 다 끼고 총 꼭 쥐고 있어볼까하고 시도했지만 얼마안되서
손에 피 안통해서 감각없는거 처럼 너무 시려워서 손가락이 움직이는지 안움직이는지도 모르겠어서 그냥 주먹쥐고 있기로함
ㅈㅅ 개떙보여서 저런거 공감이 안됨..
경계근무같은것도 제2 경비단이라고 따로 시켜가지고 기껏해야하는건 한달에 3~4번하는 불침번밖에 없었음
항상 고생하는 우리 현역분들 몸 건강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가만있어도 욕이 줄줄나오고 배는 고프고 Gop 졸라 개같지..
울중대는 초소 근무없고 동초만 서서 위병소 탄약고 돌고 짱박혀서 좋았음
시발 개뿅뿅같다
여기서 공익 대첩 볼때마다 느끼는건 해병대가 현역들 한테 해병대 부심 부리는건 사슬 자랑이고
현역이 공익분들 한테 현역부심 부리는건 착한 부심인거 같음
ㅋㅋㅋㅋㅋㅋ이 글에서 공익까는 댓글이 있음? 없는데 왜 혼자서 ㅂㄷㅂㄷ하심? HOXY?
그리고 루리웹 유저들이 칼라로 연결되어있는것도 아닌데 일반화 오지네요
ㅇㅇ 여기가 다른 애들 깔땐 다른 애들은 칼라로 이어졌고 남들한테 까일땐 우린 칼라로 이어이지 않았지
와 그렇게 말할정도면 공익까는 글에 댓글 쓴 사람들 닉하고 여기에 댓글 쓴 사람들 닉 일일이 비교해봤나보네? 대다나다~
아니 매번 보는 패턴이라 여기가 다른곳 깔땐 한명만 잘못해도 걍 싸잡아 까는데
여기가 다른곳 한테 까일땐 매번 칼라 드립이 나오니까
현역은 그냥 '현역들'
공익은 '공익분들'
???????????????????
그래서 공익임?
방한 장갑이니 신발이니 착용하라고 준거 암만 껴도 개춥더라.
그냥 움직이기 불편해졌을 뿐이지 착용하기 전과 후 차이를 못느낄 정도로 방한효과가 없음.
ㅅㅂ 2년간 부려먹으려고 납치했으면 이런건 좀 제대로 구비하고 납치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더라.
나는 최전방은 아니었고 전경출신인데도 불구하고 경계병이었음.
제주도에서 해안경계 근무였는데 제주도 따뜻한거 같지..
겨울에 경계서면 바닷바람 작살나고 바람에 모레가 있는데 그게 현무암이 퇴적하면서 쌔까만 흙먼지가
바람이랑 같이 날라다녀서 심하면 얼굴에 까맣게 박혀서 한참을 감..
어떤의미에서는 제주도도 최전방이라고 할수있어서 농땡이 칠라카면 간부놈들 잠도안자고 검문뚫으러오고
진짜 저 친구들 때문에 우리가 발뻗고 자는거임.
난 팩스 받았는데 헤헤
군화 안에 핫팩
군화안에 핫팩 넣어놔도 근무 10분 서면 이게 따뜻한건지 작동은 되는건지 구분이 안됨ㅋㅋㅋㅋㅋ 발 감각이 사라져..
난 양주에서 취약시간 근무 섰는데도 그렇게 힘들엇는데... 철원 gop이런곳 근무하시는 분 존경합니다
암튼 최전방 가지마 콰아아앙
추위도 문제지만
관절 나가는사람 한두명이 아님 ㅋㅋ 평생 가는 휴우증...
가슴쪽은 그래도 웅크릴수 있어서..열이 보존이 돼는데..
등쪽은 노답..
등이 찌른듯이 아프게 추웠던 기억이..
전투화를 큰거 준비해서 양말 두겹신고 계속 꼼지락꼼지락 거려야 눈꼽만큼 살만함
해뜨기 직전이 가장 춥더라
특히 6시때가 의외로 가장 추웠음
레알 30분부터 전투화가 뚤림
덧신을 2개씩 신는데도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