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소백산을 가보고 싶다 어필했지만 친구부부는 신안에
산 4개를 타보자고 하더라구요.
우선 출발.

동네 밭둑길로 가다보면 대둔산 가는길 이정표가 나옵니다.

가파른 오르막길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대둔산 정상

.

인증사진도 한장 찍고

삼각산으로 출발.
능선이 아니라 산을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는데
배가 고파서 우선 점심.ㅋㅋ

친구가 만들어온 양배추/오이 채에 비빔양념을 비벼먹는데
제가 비볐거든요.
골고루 잘 비벼서 친구부부 놀램.ㅋㅋㅋㅋㅋ
산에서 비빔밥 몇번 해먹었더니 스킬이 늘었더라구요

아침에 제가 볶아온 볶음밥.

삼각산 정상
원래는 산 두개 더 타려고 했는데 날도 꼬물하고 여기 길이 엄청 안좋았어요.
가시나무가 많아서 옷 다 뜯기고 실밥 다 나오고..ㅠㅠㅠ

하산길 뷰.
논, 바다 그리고 염전

길 내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는데
친구부부랑 오랜만에 산에 가니 재밌더군요.ㅋㅋ
내일은 출근이라 일찍 자야겠습니다
굿밤~
조심해야 하는 동네 아닌감ㄷㄷㄷ
혼자도 아니고 떼로 갔다왔는데
만난 분들은 친절하시더라구요.
고생하셨;;;
내 옷..ㅠㅠㅠ
곧 결혼하시나요 ㅎ
아뇨…..
남자 만난다고 자게에 여기저기 소문 냈다가 헤어져서 슬픈 사람한테 못하는 말이 없네요
헤어진지 몰랐을 뿐
ㅋㅋㅋ
최근가입이네?ㅋㅋ
댓글 꼬라지가... 누굴까?
최근가입인데 어찌 그리 잘알까?
또 누구의 차명이냐?ㅋㅋㅋ
전라디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