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피폐물 연속이라 피곤하게 느끼는 사람이 많은 거 같은데
이건 확실히 시나리오 구성의 실수임.
마지막 사건 해소의 쾌감을 위해 대부분의 내용을 고구마로 만들면 그 컨텐츠의 전체적인 모습은 고구마가 되는거지.
이건 작가와 에피드가 알아서 할 일이고....
테극 스토리에서 티그vs슈로 구도가 잡혔음.
이게 다음 메인스토리에서 바로 해결될게 아니라 시작되는 거겠지.
그럼 일정상 2주년 때 슈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 수도 있고 더 연장될 수도 있을듯.
시즌2는 우로스 말고도 더 이야기가 있는거 같고, 몽환살이도 아직 여럿 남았으니 내년까지 이어져야 끝날거 같네.
슈로는 아마도 보물 모으기를 할 거 같고
란은 기억을 왜곡해서 알려줘서 전과는 다른 결과로 이끌려는 거 같은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
아무튼 슈로는 2주년 스토리까지 계속 피해자로 나오거나
우로스가 분리되서 티그+슈로 팀 vs 우로스 구도가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음.
란의 역사 왜곡이 사악한 우로스는 별개의 존재다 라는 식으로 나누려는 거 아닐까?
란도 우로스의 과거 모습을 좋아했으니 왕년 디아나가 과거 기억만 가지고 있는 거 처럼 되길 바랄 거 같네.
스토리는 결구 사건의 행복한 해결을 향해 갈 테니 걱정하진 말고
다만 한동안은 슈로가 고생하는 걸 봐야할 거 같다
아오..... 원패턴으로 계속 ㅈㄹ하니깐 이젠 화낼 힘도 안난다..
시나리오팀이 아차해서 급커브 돌리고 빨리 수습해도 메인스+이벤스로 2주는 필요하겠지 아마
당장 다음 메인스에서 무난하게 마무리 지어버리기엔 판이 너무 커졌다 생각함
ㅋㅋㅋㅋㅋㅋ 이럴거면 그냥 쭈욱 줘패놓든가 괜찮아질랑 말랑 하면서 줬다 뺐다 하는 이 ㅈ같은 기분을 계속 주네 미친 작가새끼야ㅋㅋㅋㅋㅋㅋㅋ
저번 메인스에서 죠안하고 지하에서 슈로랑 괜찮아질 무브는 왜 쳐놨는데 이럴거면 ㅈ같겤ㅋㅋㅋㅋㅋ
아오..... 원패턴으로 계속 ㅈㄹ하니깐 이젠 화낼 힘도 안난다..
피폐 연출도 한번만 나오면 그러려니 하는데
디나아가 슈로 줘팸. 슈로가 디아나 칼찌. 이렇게 반복해서 긴 시간동안 보여주니까 질리는 거 같음.
이 두 부분을 빠르게 넘기면 이제부터는 상황이 달라지니까 재밌는 이야기가 되는데 저게 몇달동안 진행한 스토리였으니까.
슈로 개인스와 교주기록이 그모양이었던 것도 결국 이런 후피집 전개를 위한 포석이었던 거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