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컬) 지금 스토리 호불호 갈린건 끝나지 않는 불행 때문임

1. 디아나한테 떡갈비 되서 멘탈 터짐

2. 교주의 중재와 티그, 란의 병문안으로 멘탈 회복함(패스 피규어로 극복한단 미래도 보여줌)

3. 흑막의 농간으로 교주의 능력을 알고 멘탈 터짐

4. 죠안의 일침과 교주의 믿음을 확인하고 멘탈 회복함

5. 감시카메라 건으로 오해가 생겨 멘탈 흔들림

6. 에르핀의 의도와 다르게 디아나를 보고 멘탈 폭발함 + 흑막의 의도대로 디아나가 혼수상태에 빠지고 도망침

7. 그러다 왕디 만나고 멘탈 가루가 되버리고 우로스 선언함

극복하나? 아닌가? 극복하나? 아니야? 지금 몇달째 이러고 있음 그 트릭컬에서. 유혈묘사의 폭력과 PTSD 같은 무거운 소재랑 함께.

안 지치는게 이상함. 란-슈로 왕디-티그 묘사가 사스케 나루토 같기도 해서 재밌긴 했는데 한편으론 어케 흘러갈지 나도 모르겟음 이젠. 란이 슈로 폭주하는건 막아줄거 같은데 난 4번에서 마음 다잡고 그 흑막으로 포커스가 잡힐줄 알았거든. 

아마 그 흑막이 너는 무조건 우로스가 되야한다 하고 억까를 존나 하는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