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무원 시험본게 제 인생의 큰 실수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끔 이해가 안됩니다.
여초카페가봐도 남자가 7-9급 하면 밥이라도 먹겠냐며 조롱하던데요
https://cohabe.com/sisa/46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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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회사가 어렵다며 나가라고 하거든요.
공무원은 특별한 일만없으면 정년 채우죠
회사는 내의지와 상관없이 내쫓습니다. 특정상황에서.
안정적이고, 노후 연금 보장되니깐요.
저 두가지의 가치를 높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요.
특히 IMF 즈음을 기점으로 고용안정성이 크게 흔들렸거든요.
공원 공원 하는 것 보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소기업 가면 노예로 살다가 회사 망하면 갈데 없고... 대기업은 40넘으면 나가라고 합니다...
현재 정년보장은 공무원과 현기노조뿐이죠...ㄷㄷㄷ
뇌물만 안 받으면 자리가 거의 보장되는 거 같아요.
공뭔도 공뭔 나름인듯요.
손윗동서가 설대 수석, 행시 수석으로
행자부에 계신데 아이 셋 낳고
국가에서 박사 따오라고 미국 보내주고
앞날이 갈수록 좋아보이심
리얼인가요? 행시수석 ㅎㄷㄷㄷ
ㄷㄷㄷㄷㄷㄷㄷㄷ 집안의 자랑
정년보장, 공무원 연금
이게 가장 크겠죠
돈 많이 주니까요
얼마나 주눈데요?
공무원에 대한 내 이미지는
적당히 개기고 세월 보내면 연금이 기다리는 ㅎ
안좋을 수가 없죠
님도 힘 내세요 ㅎ
그 연금은 나라에서 무상으로 주는 건가요?
그냥 9급 되서 그냥 평생 고용불안만 없으면 나중에 7급정도 올라가고 살면 소소하게 살수 있으니까요.
일단 노후가보장 이게 크죠
저도 공무원 하려 생각한적 있는데,,, 남자가 9급이면 연봉이 적긴한데 경찰일 경우 위험한 보직 아니면 좋다 생각합니다. 이건 급여 적은 대기업 수준 급여는 되면서 연금 주고 정년 보장해주고, 주변에 어지간히 좋은 대기업아니면, 꼭 경찰이 아니더라도 공무원이 월급생활에선 좋다 생각해요
공뭔되서 신입때 동기중에 잘찾아서 결혼하고 공무원*2명이면 연금도*2 평생걱정 잊죠.
여초카페에서 까면 하지 말아야겠네요 ㅋㅋㅋㅋ
그런 재미없는일도 누군가는 해야죠.
그래야 일본 왜구 동상도 세우고 그러죠.
공무원 아니면 내놓기도 힘든 발상임.
적당히 소소하게 평생 살아갈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 울타리 안에만 있으면 스트레스 지수는 큰 차이 없을수도 ..
공무원 일단 사기업에서 일하는거보다 업무스트레스나 실적압박도 적고 주말,공휴일 칼보장이라 여가시간도 많고 특별한 사고안치는한 정년까지 절대 안짤리고
업무스트레스,,적고?.,.,..사기업 못지 않은 업무도 많아여
민원 사무실에 칼들고 오는 미친넘 오는 경우도 있어여...
수당 꼬박꼬박 나와 자녀학비 지원돼 다치면 보훈자돼
대기업에 비할건 아니어도 정년보장돼 중고기업보다 페이가 적지도 않고 월급 날짜되면 따박따박 나와 아 입아퍼요
자녀 학비도 고딩까지입니다...대학교는 공무원연금쪽에서 지원합니다..
지원 개념이 아니고 대출입니다
그리고 휴가 제때가고. 앞으로 공뭔 권한은 더커지는 원님 국가 될거라서요
여초 카페 글 쓴사람들은 요즘 세상이 어떻게 돌아 가는지 모르나보네요
50대 정년퇴직에서
요즘 40대 정년퇴직 분위기입니다.
40 넘어가면 슬슬 먹고살 걱정 하고 있습니다.
노조 있는 4대 대기업 재직중입니다
이번에 여직원이 육아휴직후 복직 할려고 했는데
팀내에서 안받아준다고하니 바로 인사과로 넘어가서
한직으로 쫒겨나더군요 그말듣고 소름돋았습니다
여자직업은 공무원이 최곱니다 두말할 필요없이...
관청이랑 일하는 일반기업에서 일해보시면 왜 공무원공무원하시는지 바로 아시게됨 ㄷㄷ
공무원 연금은 이제 메리트 없다고 봐야죠. 기여금은 국민연금보다 큰데 연금수령액은 국민연금 수준 ㅋㅋㅋ 이정도면 날강도니까요
20대 때는
일반기업 간 친구들 월급의 6~70% 정도라 왠지 꿀리는거같고 여유없이 팍팍한 삶을 삶.
대기업간 친구들은 외제차다 뭐다 염병떰.
30대 때는
결혼 할 때 1번
애 낳고 키울 때 2번
공무원의 적은 수입이 원망 스러움...(물론 맞벌이 공무원이면 그나마 갠춘)
친구들 과장이다 차장이다 뭐다 하면서 연봉 7천이네 8천이네 함..부러움..야근에다 뭐다 힘들다 하지만
나는 야근이라도 많이 해서 월급 더 받고 싶음
40대
그나마 애들 초등학교 입학하고
나도 10년차 넘으니까 고정급여는 꽤 괜찮은편. 하지만 아직도 여유있는 삶은 힘듦.
그나마 나아진 거에 다행.
일반대기업 들어간 친구들 중 딱 1명 부장 진급 성공하고 나머지는 만년 과장 만년차장 그것도 안되면
회사 나와서 퇴직금에 모은거에 이것저것 끌어당겨서 자영업 시작함.
50대
자영업 시작했던 친구들 1명도 예외없이 가게 2년 못넘김
재창업 두번 반복하니 빚더미..그나마 부장진급해서 기업에서 살아남은 친구도
임원진급 몇번 실패하고 회사에서 팽당함. 퇴직금에 뭐에 해서 3억 들고 나왔다는데
3억으로 할 수 있는거...구멍가게 하나 겨우 가능.
나는 이제 출근하면 하는 일도 거의 없음. 누구하나 눈치주는 사람도 없고
그냥 적당히 할일 하고 가만히 있다가 밥먹고 시간되면 퇴근. 급여는 그래도 호봉차니까
대기업 다니던 친구들 10년전에 받던 월급 정도지만 꽤 괜찮음.
60대.
환갑먹고도 아직도 자영업하느라 진 빚 갚느라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도 가게세 겨우 내는 친구들이랑..
술한잔 하면
돈낼 사람 나밖에 없음. 정년퇴직하고 이제 죽을때 까지 연금 나오는거로
그냥저냥 먹고 삶.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