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디서나
해당 지점의 맛을 균일하게 낼 수 있고
경력자를 수년간 길러낼 필요없이
관리경력자 와 다수의 알바만 있어도
맛있는? 음식이 균일하게 나올 수 있는건
식품기술발전이 크다고 생각.
옛날에 현장에서 일할때
동경요리학원에서 공부하고 온 후배가 있었는데
자기는 한땀한땀 원재료부터 육수 우려내고 뭐하고 할 줄 알았는데
실상은 어느회사의 제품을 얼마큼 쓰고 저거 얼마나 쓰고..
이런 비중이 컸다나..
그땐 날로먹네..싶었는데
일하다보니 경력자라도 사람이 언제나
균일한 음식과 맛을 낸다는 보장도 없고
소수의 경력자에 의지했다가 무너질 확률이 큰 운영보다는 획일화된 시스탬과 저숙련 노동자라도 쉽게 가능한 설계가 더 위험부담이 적더라고
일본사는 지인이 그래서 가끔 이야기 하는게,
일본에서는 맛집이 생기면 그걸 제품,소스화하고
그 로열티가 짭짤해서 그대로 은퇴하는 분들도 종종 있다던데
넌 그럴 생각없냐 라고 들었을때
참, 여러 생각이 들더라
고숙련자가 필요없어지는 사회..라..
그림도 AI가 학습해버리는 세상이니..
ㅇㅇ 맞아
그런데 또 막상 자영업이 아닌 체인이면 누구를 데려 와도
같은 맛이 나는 고숙련자가 필요 없는 구조여야 해서...
오차즈케 맛집이라 해서 가니
한두명만 관리자고
4명이 알바더라
지켜보니
그 4명은 음식만들고
관리자는 접대,응대,계산,정리,관리...
나도 저런 라멘 농축액 사서 집에서 가끔 해먹는데
사리곰탕 맛 나는 프차보다는 저게 더 나음
저거 사기지.. 비싸서 문제일뿐.
저런 농축액으로 바꾼이후로 맛집인정되었을땐 씁쓸했음.. 돼지머리등을 세척 손질해서 새벽부터 끓이던 그땐 반응이 그닥이었는데
하지만 글쓴이도 어제산 칼과 내일 사는 칼의 품질이 다르다면 그 상품을 신뢰할수 없을거자나.
숙련자라는게 결국 기술로 대체되는건 당연한 일이라 생각해.
ㅇㅇ 시대적 흐름이지..
그래서 차선,3선으로 주식투자도 하고..부동산 공부도 하고...
1티어급 최상위가 되거나
받아들이고 그냥 살거나
이 바닥은 이지선다밖에 안남아서리..
요즘은 시판 배합률이 비결이라든데
ㅇㅇ 맞음. 회사마다 맛도 달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