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송강호 같은 케이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메시지를 직접 던지는 게 아니라 본인의 연기력을 바탕으로 작품을 잘 고르잖아요.
그리고 작품 선택을 통해서 자기 메시지를 전달하니까요.
그런데 정우성은 아직도 연기력에 대해서 썩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데 좀 오버한다 싶긴 해요. 좋은 작품으로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뭐 그 성향이 싫다는게 아니구요. 연기력이 터진다 터진다 하는게 결국엔 안터지는 것 같아서 그게 아쉬운겁니다...
진보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게 싫다고 한 것도 아닌데 댓글들이 꽤나 공격적이시데요...ㄷㄷ
https://cohabe.com/sisa/465194
정우성 말고 송강호 같은 느낌이면 좋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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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강철비 보라 했잖아여 내가
아까랑은 좀 뉘앙스가 다르다?
다른데 뭐요 아재?
아니야, 뭐 이러고 저러자는 건 아니니까 상관은 없어
잘자라~ ㅋㅋ
어 그래 너두 잘자 아 그러고 정우성은 정치적 메시지라기보단 사회적 메시지에 가까운거야 잘 새겨들어 고깝게 굴지말고 짜샤
그걸 굳이 구분해서 뭘 어쩌자는거냐...ㅋㅋ
너 진짜 어리냐..
이런데서 힘빼지 말고 현업에 힘써라
내가 너한테 왜 시비를 털려야 되는지는 모르겠구나 ㅋㅋㅋ
댓글은 그만 달아줘~
이번 강철비 괜찮아요
그렇지 않아도 조만간 보긴 할건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라 좀 더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잘생겨서 용서 됩니다. 솔직히 연기좀 못해도 잘생겨서 부럽습니다.
우성이형 잘생긴건 진짜 두말하면 입아프죠..ㅋㅋ 장동건 만큼의 연기력만 되주었음 좋겠어요...
정우성 레벨의 외모면 솔직히 연기력 필요 없지 싶습니다. 그리고 요즘 보면 연기력 많이 상승 해서 괜찬다고 봅니다.
아재팬의 욕심이죠 뭐 ㅋㅋ
연기를 잘하면 정치적 발언(?) 혹은 사회적 발언을 할 수 있다???
영화로서 사회적 발언을 하라??? 연기를 잘 못하면 그 조차도 인정할 수 없다??
결론이.. 연기력에 따라 발언 여부가 결정되는 건가요?
아니면 님이 좋아는 하지만 그 사람이 사회적(혹은 정치적 발언이 보기 싫다는 건가요? 연기를 못해서?)
연기자는 연기만 하면 된다 그런 논리 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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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씨가 잘 했다 잘 못했다 라는 생각은 접어 두고..
본인이 하고 싶은 말을 했고.
그 말에 책임은 본인이 갖고 가야 할 것이겠죠..
문제는 그 말이 .. 누구에게는 사회적 (혹은 일반적인 이야기)로 들리고..
누구에게는 공격적인(정치적 색이 너무도 강한?) 말로 들릴 수 있겠네요..
...........................................................
제 입장에서는 그냥 자기 하고 싶은 말 한거고..
그 말의 핵심은 너무도 평범한 이야기여서 그닥 이야기 거리가 안될 듯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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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못하는 사람은 말도 못하고..
옳은 말을 할지라도 연기가 안되면 무시당해야 하는 입장이라 생각하는게 전 많이 이해가 안되네요..
(________________) 그냥 주절입니다.
정우성이 내는 사회적 메시지의 내용을 비판하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배우가 자신의 정치적 강하게 드러내면 드러낼수록 작품 선택이나 배우 개인의 이미지에 있어 고착화가 생기는 경향은 무시할 수 없죠.
그리고 연기력으로 아직 인정 받지 못한 배우라면 그런 경향은 더욱 심화될 겁니다.
송강호씨 같은 경우는 이미 연기력으로 지존급의 자리에 올랐고 또 표현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굉장히 신중하기 때문에 앞으로 연기 인생이 자신의 성향으로 인해 방해 받거나 또는 대중이 그 성향 때문에 연기를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는 일은 없을겁니다.
그렇지만 우리 우성이형은요? 솔직히 아직 강철비 안봤습니다만 아직까지 우성이형은 연기 잘하는 배우는 아닙니다.근데 너무 사회 이슈의 중심에 들어가는게 염려가 됩니다. 정치적 성향도 좋은데 연기도 좀 더 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게 '옳은 말을 할지라도 연기가 안되면 무시당해야 하는 입장이라 생각하는 것' 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