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턴 스크리머는 scp 재단 내에서도 유난히 독특한 변칙존재로 손꼽힌다.
그 이유는 이들의 기원이 문자 그대로 아무것도 없는 것 그 자체인, 공허에서 태어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다수의 지성체가 공허를 인지하고 바라볼 경우 탄생한다. 공허 그 자체엔 어떤 것도, 말 그대로 변칙성도 존재하지 않지만 지성체는 그런 공허를 이해할 수 없기에 그곳에 무언가가 존재한다고 착각하게 된다. 그 착각과 허상들이 모이게 되면 일종의 패턴을 이루게 되고, 그곳에서 패턴 스크리머가 탄생하는 것.
이들은 탄생하면 공허 밖으로 기어 나오며, 존재하게 된 순간부터 자신이 존재하는 동시에 비존재한다는 걸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증오로 끝없이 비명지르는 걸 멈추지 않는다. 이 비명은 영혼에 각인되며, 한 번 들은 자는 결코 잊을 수 없다. 이들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공허를 목격한 모든 자들을 그 공허 안으로 넣어 그들이 본 패턴 역시 소멸시키는 것뿐.
가장 무서운 건 공허와 지성체가 있는 곳에선 어디서나 이들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 인류를 아득히 넘어선 특이점에 도달했던 어떤 종족도 그들이 도달한 우주 밖의 공허에서 탄생한 패턴 스크리머로 인해 멸망했을 정도.
이렇듯 재단 내에서도 굉장히 공포스러운 존재인 패턴 스크리머는 최근,
버튜버 데뷔했다(공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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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테루 야미코는 이제 범부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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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답지 않게 해피엔딩
얘 말고 다른 버튜버는 (검열삭제) 였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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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답지 않게 해피엔딩
얘 말고 다른 버튜버는 (검열삭제) 였는데 ㅠㅠ
패턴 스트리머
케테루 야미코는 이제 범부따리네
결말이 좀 이상한데
뭐 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