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6번 비프타코느낌 이라 써져있는거 같다
난 영어를 못한다
구성품은 대충 이렇다
발열팩은 집에서 먹을거라 따로 보관하고
물 데우는 비닐은 집에서 먹는거니 쓰레기통 행이다
견과류가 들어있는 봉지는 나중에 까먹고 싶을때 까먹기로 하고
또띠아는 접혀져 보관되있다
푸석푸석한게 내 피부와도 같구나
나머지 구성품은 대충 이렇다
마실거랑 치즈 스프레드랑 휴지 등등
메인 요리는 발열팩을 안쓰고 3분카레 먹듯 데웠다
발열팩 성능은 좋던데 난 집에서 먹는거니 이렇게 하는게 맞지 않을까
완성된 모습
지옥의 파수견이 짬통 뒤지다 토한 비주얼이다
더럽게 맛대가리가 없다
향신료 냄새가 퍼졌을땐 오 이거 꽤 괜찮을지도? 했는데
그냥 맛이 안난다
존나 배신당한 느낌이다
멕시코 누나의 향기에서 멕시코 할아버지의 쓰디쓴 손맛이 된거 같다
하지만 난 집에서 쳐먹는 중이다
그리고 난 맛소금 보유자다
맛소금을 치고 내 비장의 무기인
킹데리아 케찹을 쓴다!
안섞어서 비주얼이 더 지랄맞아졌다
엄마한테 보내면 오 주여 할거같다
근데 섞으니 꽤 맛있다?
맛소금은 신이다
맛이 안정적이 되니 꿀떡꿀떡 넘어간다!
치즈 스프레드랑 섞어서 부리또랑 먹는다!
존맛!
맛소금은 신이다
집에 남아있던 피클도 넣어먹는다! 맛있다!
맛소금은 신이고 무적이다
이걸 다 먹긴 했다
맛이 없는게 아니라 맛이 안느껴져서 맛이 없던 것이었다
다시 경험하기엔 내가 너무 힘들다
혹여나 호기심에 구매한다면 맛소금 후추를 쓰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칼로리 미쳤으니 나처럼 고급보디가 아니라면 나눠서 먹는걸 추천한다
긴 글 봐줘서 감사하십시오
짜고 맛없는데 칼로리까지 높아서 평소 식사대용으로는 그닥이지
등산이나 캠핑할때는 괜춘할듯
씨레이션 이라는게 더 나았을까요?
타바스코 뿌리면 그나마 먹을만 함
씨레이션 이라는게 더 나았을까요?
미군은 맛소금을 가지고 다녀야 한다는 좋은 글이군요
타바스코 뿌리면 그나마 먹을만 함
짜고 맛없는데 칼로리까지 높아서 평소 식사대용으로는 그닥이지
등산이나 캠핑할때는 괜춘할듯
닉이랑 프사때문에...
뭔가...뭔가...
별명도 모두가 거부한 음식이잖아
걍 전식 이제 평범하게 맛있음 ..
팩트:
근쓴이는 발열팩을 먹고
물 데우는 비닐도 집에서 먹는다
이게 그 유명한 직장 대폭발인가
저건 별로인 메뉴임
타코 들어간 메뉴는 거르는게 나음
엄마 얘 똥먹어
거기 안에 소금이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봤어요
다음엔 이스크라 해줘
말그대로 주방 굴릴 여력없으니 이걸로 버티라고 뿌리는게 전식 개념이다보니 ㅋㅋㅋㅋㅋ
근데 프랑스 이탈리아쪽은 그래도 맛 엄청 신경써서 괜찮다는 리뷰글을 본거 같은데
혹시 filling (채워짐)을 feeling (느낌) 으로 보신건가요...?
ㅈ같은 쿠민향이 미국식 mre 장벽이래
MRE보다 닥터페퍼 딸기크림맛 평가좀...
자매품 투숀카 먹어본 후기 : 그냥 캔째로 먹으면 느끼해서 파프리카 양파 잎채소 마늘 후추 쇼귬 고춧가루 써야 겨우 들어간다
이런정성 못하것음 김치라도 써라
나 오늘 화장실에서 본거랑 똑같이 생겼네
MRE는 한 7종류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슴
깡통한테 물어보니까 이렇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