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애들은 싸가지가없네요..

축의금 봉투 정리하고 가까운 친구나 선후배면 보통은 고맙다고 전화나 문자돌리는데
기본이 안되어잇네요 ;;

님도 어른들한테는 그 요즘 애들이었죠.
그냥 그 사람만 그런거 ㅇㅇ

일일이 다 전화해서 감사표시 하기에는 너무 많지 않나요?

3년간 연락없었는데
이번에 친히 참석해주고 밥도 안먹었다고 사람이 변하나요
혹시 변하길 바라고 가신거면 그게 실수세요 ..

전 제 여친소계로 친구놈 공무원이쁜 아가씨랑 장가갔는데도 청첩장도 안주더라구요...그리고 뜬금없이 결혼 전날 문자와서 사진좀 찍어라면서 명령하던..ㅠㅠㅠㅠ

요즘 애들이 싸가지 없다기 보단
그냥 싸가지 없는 애를 만난거 아닐까요?
과거에도 싸가지 없는 애들 있었고
지금도 싸가지 없는 애들 있는거고.
싸가지 없는 애들 질량 총보존의 법칙? ㅡ.ㅡ
뭐..저도 서울에서 청주까지 결혼식 보러 내려갔는데
그 후론 연락 한 번 없었어요.
물론 3년 후인가 돌잔치 한다고 시간있음 청주 내려오라고 전화 하더라구요.
물론 꺼지라고 했지만..어차피 다시 안볼인간인데 ㅋ

돌이켜 회상하면 그 시절 가장 부질없는 짓이 대학여자후배 결혼식 가는겁니다...
더 부질없는건 대학여자후배 결혼식 사진 찍어주는것...

제가 23에 결혼을 했는데요 사회 생활을 해보기도 전에...결혼식장이란 곳을 내가 주인공이고
처금 접해본...(어른들 결혼식에는 문론 참석 해봤지만...)
저도 인사 안해서 야단이 났었습니다. 정말 몰라서 그랬어요 ㅠㅠ
알고 나중에 인사는 드렸지만요 기다려 보셔요 ^^ 연락 오겠죠

기본이 안되어있는건 맞지만
음..그런걸 배운게 없어서 그런걸지도 몰라요..

"요즘 애들...." 천년 전에도 그말은 쓰였지 말입니다.

서로 솔직히 표현을 해야합니다.
상대는 이런 기분 전혀 모를걸요

싸가지가 없다기보다 네가지가 없다고 순화해서 표현하면 좋을 것 같네요... 오지랖이었습니다...
마음 비우시는게 편합니다... 여성 비하 발언으로 들릴 것 같아서 조심스러운 부분이지만... 여자분들이 그런 사회생활 부분이 떨어집니다... 이해하세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