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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글 보충내용임
한 8년 전 쯤,
맛나게 점심을 먹고 난 저녁 밤, 등 허리에 묘한 통증이 느껴졌었음.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어???? 몸이 허한가???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 밥 말아 먹기 렛츠고!!!"
를 해버렸고, 바로 급성 췌장염에 걸려서 2주간 금식에 수액 맞으면 서 위아래로 쏟아내다 퇴원했음
그리고 5년 전 쯤
맛나게 점심을 먹고 난 저녁밤, 등허리에 묘한 통증이 느껴졌었음.
나는 또 아무것도 모르고
"어???? 몸이 허한가??? 오늘 저녁은 부대찌개에 콩나물넣고 밥 말아 먹기 렛츠고!!!"
를 해버렸고, 또 다시 급성 췌장염에 걸려서 2주간 금식하고 수액 맞으면 서 위아래로 쏟아내다 퇴원했음
그리고 3일 전
맛나게 점심을 먹고 난 저녁밤, 등허리에 묘한 통증이 느껴졌었음.
3연벙은 안된다!! 싶어서 바로 저녁부터 물 말고는 아무것도 안먹는 금식을 함.
그대로 어제 점심까지 쭉 금식하다가 조심스럽게 부드러운 계란 요리를 해서 살짝 먹고 저녁까지 기다려봄
'둔하게 아픔'
바로 췌장염인 걸 확신하고 오늘 점심에 병원갔다왔음..
일해야 되서 입원은 거절했고
피뽑은 다음에 내복약으로 수치잡으면서 주스 조금씩 먹는 정도로만 칼로리 채우기로 하고 집에 왔음
그동안은 뭔지 몰라서 저녁에도 밥퍼먹다가 췌장염을 급성으로 강화해서 갔었는데
이번엔 대처 잘한 듯
식습관 점검해봐...
와.......이걸3연벙을 피하다니
대체 부찌를 얼마나 사랑하는 거에요
경력직 환자 ㅋㅋㅋㅋㅋ
식습관 점검해봐...
술담배는 안하는데 설탕을 못끊는..
설탕이 문제자나 짜식아!!
제목 누르니까 이상한데로 날아가자나 괄호 빼!
수정완료
다행이야..
와.......이걸3연벙을 피하다니
그걸 3연벙 당한 콩은 대체
대체 부찌를 얼마나 사랑하는 거에요
그래서 저 때 이후 론 손이 안 가더라구여...
경력직 환자 ㅋㅋㅋㅋㅋ
의사랑 상담해보는게 좋지않나?
췌장염 조심해 만성되면 진짜 큰일...
근데 일단은 부대찌개는 먹지말자
님 그러다가 혈사자 된다구요
넌 몇년 안에 당뇨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