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루기조차 경악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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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아카) 이성이 끊어진 하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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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선생이 와도 못막음
하스미는 다음날 그자리에 코하루가 있었기에 의기소침해졌다
존경하던 선배의 폭주
어쩌면 이제 더이상 자기를 존경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정의실현부의 신입생은 보충수업을 끝마치고도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이제 피어오른 작은 정의의 새싹을 짓밟았을지도 모른다
하스미가 그날 오후 코하루가 손수 만든 건강식 도시락을 받기까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