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동아리에 들어가면 안되는 이유

겨울에 태어난 하루살이는 본것이 차가운 눈 밖에 없었기에 겨울만 존재하는줄 알았다

그냥 쟤가 우물안 개구리 같은데. 우리 동아리도 물론 술을 많이 먹긴 했지만 똥군기 같은 것도 없었고, 노래 연습도 많이 했고. 매일 먹은 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오히려 과에서 더 많이 처먹더만. 매일 같이 모임 가지면서.

취미맞고 마음맞는 사람끼리 모여있으니깐 좋았음
대학생활하면서 동아리 활동만은 잘 했다 싶을정도

뭐래 십년째 대학에서 건진건 동아리때 친구들뿐이라고 생각하는데. 나 참고로 나름 서울 4년제명문대다.

짹짹이가 또...
비록 알콜분석동아리이긴 하지만 똥군기 없이 재밌게 돌아가는 동아리가 다수일텐데

경험상 재대로 활동하는 동아리를 본적이 없음

동아리마다 다르지 뭐. 고려대 겜동아리는 술은안먹고 맨날 배그에서 치킨먹고 시공하고 그러던데…

유게이들이 들어갈만한 만화연구회 같은 동화리는
안그러지 않을까?

근데 대학동아리 들어가서 술 많이 마셔라
인생에서 재밋게 단체로 술 마실때는 별로없다

회식 ㄹㅇ..

주로 예체능 관련 동아리가 술 마시고 노는 거 많이 함
친목 동아리는 원래 그럴려고 만든거니 논외고

똥군기는 안적혀있는데

보면 그럴싸 한 이야기인데 존나 댓글 ㅋㅋㅋㅋㅋㅋㅋ

동아리활동은 하는게 좋아.

난 동아리원들이 술 별로 그렇게 안좋아해서 전혀 없었는데.
마시러 가더라도 그냥 오늘 술마실사람 해서 가는거지 억지로 회식차원으로 끌고간적 한 번도 없고

학교 밴드 동아리활동 했지만
술연구회는 부정 못하겠구 근데 다만 술자리에서 잔 뒤집어서 두면 더 이상 안먹는다고 보고 아무도 술 안줌

대학 내내 풍물패했고 천체관측 동아리도 만들었는데 그런 거 없음..

걍 유머글인데 트위터라 그런지 더 진지하게 반박하는거같네

중앙 동아리 말고 과 동아리 중에서 밴드랑 오덕동아리 했는데
밴드는 기냥 반년에 한번씩 정기공연하고 뒷풀이 외에 술 따로 안마셨고
오덕동아리는 종파개파랑 1년에 한번 고기 먹으러 모이는 것 외엔 술 마실 일이 없어서 좋긴 한데 나 혼자 2년 반째 동아리장이다 권력이양 좀 해줘 흑흐극ㄱ

동아리마다 달라요.
분위기 좋은데도 많고, 술 안먹는데도 많은데...

덕내나는 동아리는 진짜 본연의 일에 충실함
역시 덕후 말곤 믿을 놈들이 없다니깐

서울 모대학교 만화동아리 출신인데, 20년이 지난 지금 남은 건 그때 만난 친구들 밖에 없네요.
그때도 만화만 그리고 그런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였는데, 그래도 만화+게임 공통 관심사가 있으니 오래가는 거 같습니다
술만 먹는 거로는 한계가 있음

아동동전회는 머여

난 동아리도 안들었는데 맨날 술먹고 다녔당.
근데 그때 돈 없었는데 무슨돈으로 처묵고 다녔는지 기억 한개도 안나네

그냥 사람 사귀고, 여자랑 술마시고 싶으면 들어가도 괜찮다고 봄
대신 거기서도 못 어울리면 소리소문 없이 자연스럽게 안나가게 된다

똥군기 특징 : 지잡임

난 진짜 현시연 같은거 반정도만 기대하고 덕후써클 들어가봤는데 술만 처먹더라.
개중에 친한녀석들끼리만 친목질도 쩔고, 동아리 회장이라는 양반이 만화책 왜 사보냐고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보면 되는거 아니냐는 소리 들었을때 아 여긴 나올필요가 없는 곳이구나 싶었어
그리고 입대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나갔지

난 동아리하면서 봉사활동 많이 다녔는데..
케바케야
과친구랑만 놀지말고 아싸 되지말고 여러곳 다녀보고 괜찮은 동아리 두세개 하는걸 추천함

동아리 괜찮은디
저런 데가 많긴 한데
괜찮은 데는 술먹이거나 군기도 안잡고 좋음
사실 이게 정상이지 ㅅㅂ

쎈척 오지네 ㅋㅋ

안그런데도 많음
근데 좀 특이한거말고 중앙동아리인데 한과가 거의 점령한경우, 춤추고노래부르고, 공놀이 이런건 진짜 정수기동아리

우리는 내가 술을 싫어해서.... 치킨만 주구장창 뜯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