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같은 취미생활을 하다보니,
좋은점들이 많긴합니다.(렌즈살때 눈치 안준다는;;;)
성격도 비슷해서,소소하게 살아가는 재미가있네요.
가끔 편의점앞에서나,투다리같은데서 맥주마시며 대화하는것도 즐기고,
요샌 늘 껌딱지같이 붙어다니는 아들이 있어,언제 둘이 데이트해봤는지는 생각이 안날정도지만,
셋이 잼나게 사네요.
그냥 년말이라 가족의 고마움을 다시금 느끼고 있습니다.
왜이리 사는게 힘든지,남들은 비트코인에,주식에, 넓은집 이사 인증볼때마다 부럽네요.
사주에도 평생일만하다 죽을팔자라는데, 경제적으로는 나아지는것 없어도,
잠든 아내와아들보며 한번웃고,기운차려봅니다
겨울엔 추워서 사진을 찍으로 가기힘들어,
와이프가 같이 할만한게 뭐있을까 생각한게 통키타인데
통키타 배우기 어려울까요?
저희부부가 올해 40이라, 뭔가를 배우기엔 손도/머리도 굳은거 같거든요.
https://cohabe.com/sisa/46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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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인데....
년말.... 통키타....;;
아무튼 사모님은 예쁘시네요
연말/연초가 되면,한해의 후회와 다시 시작하고픈 뭔가가 끓어오르네요;;
나이가 들면서 단어도 생각이 않나서 말문도 막힌적이 한두번이 아니네여.
철자도 이게 맞는지,저게 맞는지 한참을 생각하고, 치매오려나 ㅜ
지금이 이쁘시지만 젊었을 때 제법 미인이셨을 듯 ㅎㅎ
제가 같이 살아보니,나이들면서 더 미인이 되가는듯;;
비트코인 주식보 넓은집으로 이사가는 것보다 더 행복하신것 같은데요 부럽습니다 부부가 같은 취미로 산다는게 거기에 껌딱지 같은 아들까지 세상 다가지신듯 그리고 부인분은 정말 이쁘시네요 아들과 본인도 훈남일듯 ㅎㅎ 행복하세요
행복합니다
근데 더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그렇게 해주지 못한 가장의 마음이랄까..
나이들면서 자격지심이 생기네요
좋은말씀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행복하시겠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60d에 삼식인가요?
같은 카메라가 있어 반갑네요
60D 처음나왔을때 구입후, 삼식이와 여태 쓰고있네요.
전 D700 ^^
보기좋네요~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행복이 뭔지 아시는분 같네요
이 늦은밤 글을 보면서 저도 저런가정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 멋집니다 이대로 쭈욱 행복하세요
젊었을땐 여자 만날때 성격않좋아도 외모만보고 만나봤는데,
결국 마음이 맞고 이해심이 많은 여자가 진리네요;
와이프랑 같이 일도 하고, 취미도 몇가지 같이하는데 그중에 필름 사진을 찍거든요.
올해 필름현상 후 약품처리만 안전하게 할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조그만 암실하나 만들어서 현상하고 마지막으로는 인화까지 같이 계획하고 있는데,저 같은 경우는 함께 항상 무엇을 하는게 참 좋네요.
자게에 가끔 짤방만 달고 댓글은 안다는데... 결론은 전생에 나라나 주인을 구하셨... 아름다우십니다 :)
코스모스님의 글에도 아내분에 대한 배려와 사랑이 느껴지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