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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신형전투복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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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동기들 저 전투복 입는거보고 첨에는 매생이라고 놀렸는데, 모래사장에서 눈에 잘띄지않을까 싶었는데 돌에붙으니 진짜 매생이네요.. 효과 좋네요...
멋있당
좋네요~ 서해안이야 모래사장이 적으니 쓸만하겠네요.
우와 간만에 제대로 만들었네
어느게 진짜 사람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다 사람이었네...ㄷㄷㄷ
저렇게 사진찍고 각 중대당 짬순으로 10개씩 보급 ㅋ
따개비 메타다!!!
와 진짜 목덜미 살색 아니었으면 안보였다...
가끔 지나가다 예비군 훈련같은데서 보고 저거 너무 눈에 띄는 무늬 아닌가 했는데 해안가에선 딱맞네요 ㄷㄷ
위장이 졸라 쓸모없어보여도 실제로 야전에서 위장하고 숨어 있으면 안 보임.
편마암인줄
오른쪽 두번째
누굴 쏘려는 거냐?
오 진짜 대박이네 ㅎㅎㅎ
신랑이 굴인 줄 알았다고 옆에서 낄낄거리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군생활 할 때 있었던 일인데.
경계근무 지역 내에 적군이 침투했다는 가상 시나리오로 수색 훈련 한 적이 있었는데
초저녁 어둑어둑 해 질 때지만 어둡진 않아서, 사람 형상은 다 보이겠거니 했는데
깨구리 복장인데도 전방 1M까지 눈치 못채서 기절할 뻔 한 적 있었음.
그 떄 당시에 침투한 공비 역할을 소대장이 했었는데
전역할 때 까지 내 놀란 눈 빛 흉내내면서 놀리는데
개 짱났음.ㅋ
배틀그라운드 하면 알게되죠 모래밭에 가면 안됨 먼짓을해도 잘보임.....
다들 절벽에 따개비 하고 있는걸 보면서..... 이건 완벽한 위장복임을 알수 있음
육군 디지털 세대인데
밖에서 얘기하던 중에 동기가 갑자기 사라졌길레 주위를 둘러봤는데 나무밖에 안보임
근데 자세히 보니까 동기가 나무 사이에서 오줌 놓고 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