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한테는 드문 치근단농양이 생겨서 병원 알아보던중에
갑자기 홀라당 살이 벗겨짐 십원짜리 동전만큼..
급하게 수술 알아보고 수술함.. 피부가 싹 녹았더라
수술은 잘됬고 이빨 어금니 1개 발치
치석도 없고 다른 이빨은 건강했고 피검사도 이상없거 신장 심장도 건강함
다만 병원에서 냥지랄을.... 가족들에선 아무리 아프던 뭘하던 지랄을 안하는데 남에겐 잘 하더라...
병엔 레지던트 팔 다 긁었음...
그리고 집에와서 삐져서 한동안 냥냥 거리다가 밥을 잘 못먹더니 이제 밥을 잘먹네...
아... 힘들다 4키로 꼬물이 키우기 ...8년째 키우는데도 어려울때가 있네
어후 꽤나 놀랬겠는데
어후 꽤나 놀랬겠는데
잘 해결된거 같아서 다행인듯
애들 아프면 어우...
고양이한테 10원짜리 크기 싹 긁은거면 꽤 큰데 수술 잘 된거 같아 다행이네
으앜.....냥이 힘들었겠다...박수홍의 다홍이도 그렇고, 자기 가족에게는 친근한데 그 외에는 예민한 애들이 있다더라고
그리고 병원비 많이나와서 집사도 힘들겠구만...
으흐흑 애옹 거리는거봐 귀여워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