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이기에, 기본적인 식욕, 수면욕이 필요 없음.
음식을 못 먹는 건 아니지만, 욕구가 없기에 그에 대한 생각이 부족해짐.
해골이라 성욕이 없어서 초절미인들에게 둘러싸여도 반응이 없음.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성욕만으로 슬픔 등을 이길 수 있는 만큼
3대 욕구를 잃는 건 꽤 힘듬.
자동적인 감정 억제때문에
분노나 당황 같은 감정도 거세당함.
심지어 패시브 능력임.
종족 자체가, 인간이 아니게 되면서
사람을 살해하는 등의 행위에 아무런 거부감을 느끼지 못하고
애초에 동족이 아니니까, 이들에게 공감하지 못하고
함께 어울릴 수도 없음.
본인의 능력이 ㅈㄴ 쎈데
이거랑 대적할 만한 존재가 이세계에 존재하지 않음.
힘좀 쎄다는 놈들도, 그냥 애들 몇마리 보내서 다굴치면 잡는 수준.
즉 본인에게 있어서 삶의 위기감을 느낄 일이 없음.
자기에게 남은 부하들은
과도한 기대와 동경으로 자기자신을 이해하지도 못하고
본인도 그들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서,
평생 완벽한 제왕의 가면을 쓰고 살아야만 함.
결국 아인즈는 앞으로도 영원히
주변 사람에게 이해받지도 못하고,
생명의 자극을 줄 위기도 겪지도 못하고,
감정은 메말라가고,
그저 목석마냥 영원히 살아가는 게 전부임..
답은 종족 변경권입니다.
간첩 검거
역시 정답은 커마권이었다
월드 아이템이나 저별에 소원을을 통해 인간이 될수 있을거라 팬들은 기대했으나
지금 되어봤자 저놈 성격상 절댜 흐름을 못막는다는걸 다들 알게됨
평생 데미우르고스한테 더 대단한 계획이 있는것처럼 발언 하나하나에 조심해야 하다니...나같으면 신경쇠약에 걸릴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