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ㅈ같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자는데 내 몸에 붙어 있는 경우
3년전 여름인가 그럼
자는데 뭔가 푸드득 소리가 남
날벌레중에 좀 덩치 큰 녀석이 등에 부딪치면 나는 소리라서 잡고 자려고 불켰는데 이놈이 안보임
10분 좀 찾다가 소리도 안나서 그냥 날아갔나보다 하고 자려고 목덜미를 긁으려는데 뭔가 목에 붙어있던게 툭 떨어짐
덩치큰 바선생이 바닥에 떨어진거 보고 잠이 확 깸
그날 더워서 새벽 1시에 자는데 새벽 2시에 그거때문에 잠이 확깸
...그리고 그날 하루종일 잠을 못잠...
바선생이 날아들어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내 목에 붙었단 사실때문에 크아악
안아줘요
난 왕지네 나왔을때
ㄹㅇ 깜놀 ㅋㅋㅋ
지네는 꼭 쌍으로 다닌다고 .. 한마리 나오면 또 다른 한마리도 나온다고 하던데요! 쏘이면 아파요 ㅠ
나는 자는데 뭔가 사사삭 소리 들려서 깨보니까 내 엄지손가락만한 바퀴벌레 기어다니는 소리였음
그러고보니 슬슬 나올 시기가 지낫는데...
우리 동네에서는 4월에서 5월 사이에 슬슬 기어나오던데 올해는 묘하게 밤기온이 낮아서 그런가 아직 못봣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