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2) 새삼스러운 장문 징징글.

캐릭 이쁘게 깎는거 보고 매번 골통 깨지긴 하는데 막상 게임 보면 이게 맞나 싶은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

커뮤에서 언급 빈도가 많아지니 얘들이 방송으로 열심히 하는게 보이긴 하는데 게임 컨텐츠 쪽 관련해선 언급도 하고 싶지 않은건지. 아님 진짜 급전 땡기는 거 말고 다른 선택지가 없는 상황인건지 소소한 개선 말고는 언급이 없어보이네.

SRPG에 가챠겜 비빈 시점에서 뭐 엑스컴 스타일은 꺼내면 죽빵 맞아야 할 상황인건 뭐 중섭이 먼저겪었으니 난이도 쪽으론 그냥 지금이 맞고.

서클 컨텐츠인 흙먼지도 택틱가져와서 얼마나 아프게 패나 개노잼인 딜영수증 뽑기 겜이지만 이것도 점수내고 경쟁 붇이는 시점에서 변수 더 넣으면 ㅈ되는 물건이니 어쩔수 없는거 이해함.

그럼 결국 유저가 재미보는건 이벤스고 실제로 이벤스 시나리오는 호평임.

근데 얘네 아마 가장 큰 맵이 몇 셀정도 되지? 앵간해선 흥국이가 달려가서 궁쓰면 맵 끝까지 닿는 극단적으로 정적인 게임이란말이지? 그 맵 조차 흥국이란 캐릭터를 출시 하면서 깔쌈하게 짬통으로 슛- 해버린거고.

 빵집리멬 보면 맵 재밌게 짤 줄 모르는 애들도 아닌데 그냥 맵좀 쫙 펼치고 중간중간 체크포인트 만들어서 필드에서 서사좀 풀고 연출좀 보여주면 안되나 싶은 아쉬움이 크다.

 좀 이야기 딴길로 새자면 내 취향이 그냥 돈통되는 호요bm게임에 존나 홀리긴 한거 같은데... 이 호요BM 쓰는 게임들은 후발주자들이 나오면 나올수록 양심 애미리스가 심해진다고 느끼는 중임.

 원신 가챠? 개비쌈. 공기행은 픽뚫나면 담시즌 기다리던가 트럭 달려야하는데 트럭 가격은 AAA겜 딜럭스 에디션 하나 살 돈임.

무뽑 살펴보면 류웨이도 엄마가 있는지 궁금하지만 그래도 이해함

 맵? 넓어, 환경 상호작용? 나라 넘어갈때 마다 참신한거 쥐어 짜내야함, 적당히 4성캐도 심심하지 않게 꾸준히 공급 해 줌. 여기서 스토리로 뽕좀 채워주면 알아서 지갑 다 열 수 밖에 없음.

붕스는 이제 막 시작해서 야릴로 끝낸 참이라 뭐 별로 할 말 없긴한데 전투만 턴제지 원신에 비해 간소화는 됬어도 어느정도 마을, 필드 구색 갖췄고 캐릭도 많고 얘들이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면서 뻘소리 하면서 돌먹여주는거 보니 그냥 웃기긴 하더라. 서브퀘도 많고.

 젠레스는 마을이 끝이네..  뭐 마을... 음... 그래. 그래도 노력은 했어 그래 재밌고 도파민 잘 챙겼잖아? 

 젠레스랑 비슷한 시기 나온 명조가 원신bm 땡겨 써도 될 만한 가치 증명 한 겜이지. 그 넓은 맵, 맵이 비지 않게 공간 구성과 서사 부여 이게 쉬운게 아닌거 아니까.

 근데 소전은 비전투 상황에선 방에서 발바닥이나 구경하거나 수영복 입히고 앵글 내리는거 말고 할 게 없어...

 필드도 아까 말 했듯이 대부분의 맵이 흥국이가 달리면 1턴에 맵 끝 찍고 다시 돌아올 수도 있을 정도로 좁고 튼튼한 샌드백 두들겨보기 메타에서 벗어나지 못 함.

 이와중에 캐릭, 전무 가챠는 픽뚫나는거 볼 때마다 짜치는데 5성 캐릭 9명 공급 되는동안 추가된 4성 캐릭은 첫 이벤트에 등장한 롯타가 끝임.

 중섭 타임라인이 어떻게 됬는지는 모르겠지만 글섭 기준으로 5성캐릭 9개 파는 동안 첫 한번 이후 4성캐 공급이 없어 ㅋㅋㅋ

미래시로 나올 예정인 15명이 확정인데 당연히 그 사이에도 없고.

 돈미짱인건 알고 있지만 그래도 뭐 좀 보여줘야 하지 않겠니 우중아... 

2줄요약

5성 풀돌 한줄 세웠으면 좀 징징 댈 수도 있잖아? 

겸사겸사 내 최강무기도 구경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