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부부는 손발이 맞아야 ㄷㄷㄷㄷㄷ

안녕하세요
니콘포럼 다니단입니다ㅎ
아시다시피..장비 좋아하고 무조건 스킨 붙이고 쓰는 저에게 ..
작년10월쯤에 했던 백내장 수술이 뭔가 가까운 걸 보면 어지러운 증상이 있어서 ..
카메라를 들고 lcd를 보고 찍거나 하면 불편함이 있어서 카메라를 살짝 거리두기 했었습니다 ㅠㅠ
특히나 광량이 부족한 밤이 되거나 .. 실내등 하나만 있는곳? 이런 곳에서는 사실 좀 어지럽고 잘 안 보이는.. 증상이 있어서 너무 불편했거든요 ㅠ
그래서 주기적으로? 장비를 바꾸거나 스킨 실증나면 교체하곤 하는데.. 스킨 붙이는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습니다 ㅠㅠ
가까운걸 집중해서 붙이는 작업 거의 불가능하거든요 ㅠ
근데 시력이 아주좋은 아내에게 스킨 한번 붙여줄래? 오빠 수술해서 가까운거 계속보면 어지러워서 했더니 ㅎㅎ
커피랑 동네 맛있는 빵집 2만원치만 사주면 붙여준다고 해서 오늘 한번 맡겨봤는데 너무 잘 붙여서 깜작 놀랬습니다ㄷㄷ
아내가 원래 좀 차분하고 깔끔한 성격이라 완벽하진 못해도 적당히 잘 붙이겠지했는데 ㅋㅋ너무 잘 붙여서 기분이 좋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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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본은.. 거의 완벽 ㄷㄷ 깔꼼하게 붙여놨네요
앞으로도 스킨 걱정은 없을것 같아 너무 행복한 밤입니다 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완성본 감상 한번하시죠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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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만 앞으로 더해준다면 소원이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