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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권에서 꽤 잘나갔던 소설 장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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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디스토피아물.


보통 YA Dystopia, 영 어덜트 디스토피아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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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 따위 없는 밑도 끝도 없이 암울한 고전적 디스토피아와는 달리, 


좀 더 청소년층+현대적인 테이스트에 맞춰,


적극적이고 속도감 있는 분위기를 추구하는 게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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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가 흔히 그렇듯이 정확히 뭐가 시초라고 딱 짚기는 많이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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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이나 메이즈 러너 등이 히트를 치며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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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한창 온 세상이 마음에 안 들 청소년 독자들+초반부의 흡인력 하나는 먹고 들어간다는 게 잘 먹혔는지,


아직도 꽤 자주 나오는 장르의 소설.


영미권의 웹소설 메이저 장르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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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대부분이 원조를 못 넘어선다는 평가도 받지만,


원래 그만큼 대단하니까 원조가 된 거니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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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현대에 와선 질리지 않게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오히려 이상적인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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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슈퍼히어로 같이 다른 장르와 뒤섞는 등 이런저런 변주를 주며 살아남는 중.



댓글
  • DDOG+ 2025/05/20 06:57

    다이버전트였나 그 영화 시리즈도 있었고
    뭔가 해포 죽음의성물 삘이 팍팍 풍기는 그런 갬성이 있어

  • DDOG+ 2025/05/20 06:57

    다이버전트였나 그 영화 시리즈도 있었고
    뭔가 해포 죽음의성물 삘이 팍팍 풍기는 그런 갬성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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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룡 앙칼라곤 2025/05/20 06:58

    브랜던 샌더슨은 장르 편승이 아니라 이름값만 해도 먹고 들어가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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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익명-Tk4Nzk4 2025/05/20 07:38

    대부분은 디스토피아가 아니라 포스트 어포칼립스라는게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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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 데쓰와 2025/05/20 07:41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극복하고 이루어진 디스토피아도 생각보다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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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역영애 데쓰와 2025/05/20 07:40

    우리나라 웹소설에도 저런 장르의 괜찮은 작품이 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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