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이나 다른 커뮤에서 이거 짤 보고서 진짜 밑바닥 슬럼가 범죄조직의 끝판왕인줄 알았거든?
근데 더 와이어 같은 미국 빈민가 흑인 갱들 보니까 진짜 밑바닥에도 바닥이 있더라....
초등학생밖에 안된 애가 뿅뿅 팔아서 그걸로 동생들 미국 공립학교 보내다가 사소한 범죄로 소년원 가는데 밀고자로 여겨서 바로 어린애 총살하는거라던가, 일부러 이런 꼬마애들이 뿅뿅 다루니까 그걸 전문적으로 털어가는 어른 갱스터들의 보물고블린 사냥놀이라던가...
뭔가 불쾌하고, 더럽지만 이런 류의 뒷골목 갱스터물 보다보니 진짜 더한것들이 가면 갈수록 많다는 걸 알게됨..
진짜 밑바닥은 심의 때문에 만화로 그리지도 못하자나
진짜 밑바닥은 심의 때문에 만화로 그리지도 못하자나
완전 바닥 묘사하다간 만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가 됨...
이 짤로 유머인줄 알았는데, 이게 사실 드라마 내에서 갱단 내에서 경찰 총으로 쏘고, 모든 살인죄 다 덮어쓰고 빵살이 하는 캐릭터였다는 거 알게됨.
ㅇㅇ 내용은 기억 안 나는데 갱단 내 브레인한테 뭔가 질문인가 불만 표현하니까
그에 대한 답변 듣고 납득하는 장면임... 결국 갱단원 이라 좋은 꼴은 못 보고, 그나마
갱생 해서 착하게 살려한 소년범도 살해 당하고... 잘 만들었지만 입안이 쓴 드라마임...
더 와이어 보다 보면 저 공터 쇼파가 저 지역 아이들 마인드나 상황을 대변함...
극 초창기 나름 꿈과 희망이 있던 시점에는 깨끗하고 흠집도 없는데,
사회의 더러운 면을 보며 찌들어 갈수록 소파도 더러워 지고 손상 됨...
밀고자라고 의심한 애 쏴죽이라고 시킨 애들도 그 죽은 애 불알친구들이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