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윽고 최불암이 탄 버스는 종로에 도착했다.
버스가 종로 2가에 도착하자 기사는 큰 소리로 외쳤다.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손님 몇 명이 내렸다.
잠시 후 버스가 종로 5가에 도착하자 기사는 큰 소리로 외쳤다.
"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그러자 손님 몇 명이 내렸다.
그런데 이를 보고 있던 최불암은 버스기사에게 달려가서 이렇게 외쳤다.
"아니, 이가, 오가는 내리는데 왜 최가는 못 내려?"
버스 차내 안내방송이 이래서 생긴 겁니다 여러분.
아직도 마요네즈 뚜껑 엉덩이에 끼워서
별모양 똥 싼다는 최불암 유머 기억남
아직도 마요네즈 뚜껑 엉덩이에 끼워서
별모양 똥 싼다는 최불암 유머 기억남
자야겠어
새벽반 어쩌고가 아니고 마요네즈로 별똥 이야기는
김영삼 시리즈 만득이 시리즈 최불암 시리즈에 다 있었음
난 무의식적으로 펀칭해버렸다는 아기 구출하는 아저씨..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