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대 자전거 사고입니다. 고견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매일 아침 보배드림으로 시작하는 1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어제저녁 제차(쏘렌토)와 자전거의 사고때문에 글을씁니다.

사고지역은 최근 사드배치로 말이 많았던 군단위 읍내입니다.

블랙박스 영상은 측면 사고라 촬영이 안되어 가게 cctv로 대체했습니다.

 보기전에는 제가 아주머니의 자전거를 박은줄 알고 바로 내려서 부축하여 병원까지 모시고 갔었는데요.

병원에 도착해서 바로 보험접수후에 너무 죄송하여 보험접수했으니 편하게 치료 받으시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께서 왜 박았냐? 자전거 지나가고 가지 왜 박았냐? 내가 조울증, 우울증, 정신병까지 있다. 안그래도 지금 왼쪽

무릎이 아파 병원에 다녀오는길인데 오른쪽 무릎, 허벅지까지 아프다 라며 말씀하시길래..일단 가족분들한테 먼저 연락을

드리라 말씀드린후  가족분(아들)과 통화를 하시고 저도 휴대폰을 전달받아 연신 죄송하단 말씀을 전했습니다.

(병원에서 엑스레이 및 넘어진 부위 진찰결과 뼈에는 이상없고 단순타박상이다라는 의사소견이 있었습니다.)

진료후에는 직접 집으로 모셔다 드리고 자전거까지 실어다 집으로 갖다 드렸네요

여기까진 제가 도의적으로 작은동네다 보니 최대한 할수있는대로 다 해드렸던거 같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씀이 너거 집 잘살지않냐? 장사집에 돈도 많을 테니 20년된 자전거 버리고 30만원 하는 자전거

새로 사달라 또 병원에 계시는동안 아저씨를 집에가서 직접 모시고 와라, 또한 내일도 병원 와야겠으니 자기를 직접 데리러 오고

진료후 데려다 달라 등의 무리한 요구를 하십니다. 보험사에 해당 영상을 제출하니 나지않을 사고가 났다고 조금 이상하다고는

합니다.

여기까지가 현재 상황인데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선배님들 고견 부탁드립니다.

ps 혹시몰라 병원 도착해서부터는 녹음기를 켜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