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인종,국가 가릴거없이 공통 사항
이건 단순히 영어를 잘하냐
외국어를 잘하느냐의 문제가 아님
결국 모국,모국어가 아니기 때문
그 나라에서 어린시절부터
보고,듣고,경험한
사회적, 문화적 공감대가 없기 때문에
사회에 녹아드는게 매우 힘듬
친구가 많냐 적냐
인싸냐 아싸냐
공부를 잘하냐 못하냐
같은 문제가 아님
간단하게 한국에서 한국인들이
어린시절 무한도전보고 웃던 그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서 추억, 회상하면서
어린시절의 감성이 이어지는데
한국어를 아무리 잘해도
외국인은 공감을 못할 수 밖에 없음
미국에서 '스타워즈'는 문화
시대의 아이콘
그 자체인데 한국인들에게
스타워즈는 그냥 '영화'임
'공감대'자체가 달라서
아무리 친해져도 한계가 있고
벽이 느껴짐
특히 1세대는 여기서
못벗어난다고 보면 된다
그냥 영어를 잘하는 이방인
코리아타운,차이나타운
교회 모임같은 것들이
있는 이유
외국에 나가서도 한국 사람들이 많은 곳을 못 벗어나는 이유
해외에서 너무나도 많이 보고 만나봐서 아는데 1세대는 진짜로 평생 이방인으로 남을 수밖에 없다는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