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전2)댕댕이가 자기 이름을 고르게 되는 스토리는

지휘관일행에게 제압당한 후 엘모호로 구속상태로 실려온 댕댕이
여러가지 상태 검사를 한 메이링은 소체도 엉망진창이고
마인드맵은 진짜로 위험한 상태여서 좀만 늦었으면 람페티에 될뻔했다고 보고들음
지휘관이 대화를 시도함. 왜 거기서 그러고 있었냐고
댕댕이가 이제 술술 털어놓자 지휘관이 모은 정보들이랑 조각이 맞아 떨어지면서 '역시...'함
아무튼 일단 자기는 지켜야하는 게 있다면서 아직 사로잡힌 모습을 보여주는 댕댕이
전 주인이 죽은 건 확실하지만 아직 그걸 털어놓으면 또 마인드맵이 폭주할수 있다며 일단 함구하고
일부러 엘모호까지 댕댕이 거주하던곳 근처로 옮겨서 임시 정작하고 정보랑 증거등을 모음
그렇게 며칠 지나서 지휘관이 댕댕이 부르고 진실을 말해주기 시작함
당연히 거부반응 보이고 또 폭주할거같은 거 있는데 이제 시키칸이 딱 확실한 증거 내지 전 주인이 마지막으로 남긴 무언가를 보여줌
그렇게 부정하던게 확실해졌다는거에 댕댕이 대성통곡 오열함
그런 댕댕이에게 지휘관은 선택지를 줌
요는 따라올래 남을래 네 선택을 존중함 이고
댕댕이는 여차자차해서 마음을 잘 정리해서 그동안 자신을 잘 돌봐준 전 주인을 잊지 않겠음을 마인드맵 깊은곳에 소중히 간직하고 지휘관과 합류하기로 함
이제 지휘관이 댕댕이에게 이름을 따로 고를건지 물어봄

원한다면 이전처럼 g41이라고 부를수도 있지만, 다른이름을 쓰겠냐고
그리고 거기에 댕댕이는 자신을 거둬줬던 전 주인인 암상인의 이름 '델라'라는 이름을 선택하는거야
비록 죽음이란 형태로 헤어졌지만, 자신에게 따뜻해게 대해줬던 언니를 기리고, 영원히 기억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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