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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상의했는데 여고 자퇴를 하고 학원에 전념해 보는 게 어떨까 얘기했네요..

내신이 전혀 안나오네요.
모의고사 성적은 조금 나오는 편인데요.
이게 올바른 방법은 아닌데 장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겨우 머리 짜낸 게 이거네요. 하..

댓글
  • DayLife 2017/12/16 02:37

    성적 관리가 주된 목적으로 학교 수업이 맞지 않는다면
    따님에게 제안한 내용이 대안이 될 수 있으나,
    친구들과 다른 길을 걷는 부분을 감내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듯 하네요.
    성적도 중요하지만 감성적인 접근도 고려하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부와 담 쌓고 살았던 지난 학창시절이 떠올라서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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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2:50

    쉽지가 않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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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포스티노99 2017/12/16 02:40

    제친구 예전 외고가서 비교내신 파동 났을때
    자퇴하고 검정고시로 원하는 대학 결국갔었는데
    나중에 가장 후회하는 일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원하는 대학을 갔으니까 그런 말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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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2:51

    어떤 점이 후회가 되었다고 하던가요? 궁금하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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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chel 2017/12/16 02:41

    자퇴하면 수시보다 정시를 노리는건가요?
    정시는 수시보다 훨씬 힘들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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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2:51

    정시가 더 힘들지만 정시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게 역으로 장점이 될 수도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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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eDanHyun 2017/12/16 02:41

    성적이 안나오더라도 학교생활과 친구들을 통해얻을수 있는 귀한것도 있지 않을까요?^^ 공부를 떠나 아이의 마음도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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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2:52

    학교생활 중요한 건 제가 더 강조하던거였는데.. 참 이런 상황까지 염두해두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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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정준표 2017/12/16 02:58

    공무원 준비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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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3:00

    그 생각도 했는데 공무원은 싫다네요.. ㅎㅎ 뭐 실력도 부족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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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어져 2017/12/16 02:59

    이 분 나보다 어린 줄 알았는데 음청 아재셨군요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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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3:00

    아이들과 함께 노는 직업이라 사는게 유아틱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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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팬티 2017/12/16 03:00

    단편적인 생각으로는 성적이 매우 우수한 학생은 학교를 그만드고 검정 고시를 보던 다른 공부를 하던 잘 되더라고요 대부분
    하지만 성적이 좀 않좋은 친구들은 학교 나오는 순간 카오스로 빠져들 수 있어요.
    그야말로 대입 검정고시가 어려워져 버리거든요.
    자식 기르는 사람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될까해서 경험담이라도 적어 놓고 갑니다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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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3:02

    볼과 올 1월까지만 해도 상위1%였는데.. 성적이 너무 떨어져서요.. 도움글 감사합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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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dai-Master 2017/12/16 03:02

    진학담당입니다.
    학생을 모르지만 자퇴는
    답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학교를 못버티면 학원은 더 못버팁니다.
    분명 어떠한 요인이 있을터..대화가
    많이 필요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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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3:04

    일반고 중에서 최상위에 속하는 학교인데.. 그 속에서 경쟁하려고 하기 보다는 본인의 나태함과 타협해버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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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ribbbledRide 2017/12/16 03:02

    어짜피이래도후회 저래도후회는있어서 중요한건 본인이결정하는게 그래도 후회가 적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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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ng-♥ 2017/12/16 03:04

    네 본인의 의견이 중요한데 제 의견도 이야기는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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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라이드맛슈 2017/12/16 03:12

    헐.. 따님 장래에 꿈이 뭘길래 다니던 학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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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UlSVUlTTON 2017/12/16 03:48

    자퇴 2번하고 검정고시 보고 서울대 왔습니다
    싸우거나 인성에 문제가 있지는 않습니다만,, 상황상 그렇게 되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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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난치병 2017/12/16 04:08

    일부 특수한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 제외하고는 내신 점수 안나오는 학생이 그것보다 어려운 수능에서 점수가 잘나오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고2까지의 모의고사는 난이도가 낮은편이어서 착각하는것 뿐이죠. 이런경우 내신의 스타일이 다르고 자기에게 수능 스타일이 맞다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있는데요. 스타일이 달라서 점수가 나오지 않는게 아니라 실력이 없어서 그렇게 되는 겁니다. 이런학생들 많이 봤는데요. 100이면 99 실패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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