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키 준타로의
《냄비로 총알을 막아내며》
대충 요즘 유행인 미소녀 여행+먹방 만화로,
작가가 외국에서 현지인들과 로컬 푸드를 즐기는 내용.
다만 100%실화 기반 논픽션 르포.
전부 모에화 빔을 맞았지만 작가는 30대 남성,
여타 인물들은 대부분 덩치 크고 문신 있는 형님들.
다만 작가의 사상이 조금? 위험한데,
"위험한 곳일수록 맛있는 먹거리가 있다".
갱의 범죄 우발 지역이나 분쟁 지역은 물론
아마존 오지까지 훌쩍 가곤 함.
위험한 곳을 목적으로 다니는 건 아니고
낚시광이라 해외 유명 낚시터가 목적지만…….
겁 없음+호기심 만땅이라 자꾸 샛길로 빠지고
약간 유명한 실력파 낚시꾼이기도 해서
현지 낚시광들과 얽히는 일도 종종 있음.
작중 드나드는 곳은
차 키는 깜빡해도 총은 꼭 챙겨야 하는 곳,
만나는 현지인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정확히 말하진 않지만
그곳 사람들은 대부분 다 아는 그 동네 명사…….
1화 시작부터가 이거임……;;
물론 마피아식 고문 구이는 이름만 이럴 뿐
고문에서 이름을 따온 평범한 현지식 바베큐 스타일.
현지 가이드가 왜 그 고문에 대해 빠삭한지는 몰?루.
바베큐를 굽는 이 폐촌도 현지 마피아의 거점이라지만
연관이 있는지도 몰?루.
이탈리안 비프 레시피 설명하길래 나중에 해먹어볼까 생각중
이탈리안 비프 레시피 설명하길래 나중에 해먹어볼까 생각중
난 멕시칸 고문 구이는 해먹어봄. 해진 수건이 있어서 그걸로.
작가는 스테이크에 비유했는데, 내 입엔 타다끼인데 두툼한 고기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