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심실성빈맥이라하여 가슴이 덜컹하면서
심장이 미친듯이 뛰는 증상으로 전극도자술을 받았어요.
비교적 위험하지 않고 다루기쉬운부정맥이라
전극도자술만 받으면 된다 그래서 여차저차해서
고대 병원에 일단 입원ㄷㄷㄷㄷ
여러 검사 후 다음날 아침 시술을 받았어요.
가장 무서웠던게 사타구니쪽 정맥에 마취주사 놓는거라
생각했지만 살짝따끔하고 아프진않드라구요.
마취 후 정맥따라 전기카테터가 들어가는데
느낌이 한마디로 내시경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뭔가 다른 이질감)
그리고 부정맥 발견 후 괴사 시키면서 지지는게
뜨거우면서 참기 힘든 고통이....ㅜㅜ
수술이 아니라 시술이라서 간단하다고는 하지만
두번은 못하겠네요 ㅋㅋㅋㅋ 다들 건강하세요 ㅜㅜ
심장CT찍을때도 겁나던데....저건 후달릴듯요 ㄷㄷㄷ
ct는 안찍어서 모르지만 겁나 후달렸습니다 ㅜㅜ
저도 지금 부정맥있는거 같아서 담주에 정밀검사 다시 받는데
남일이 아니네요
나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시술 잘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혹시 어떤 교수님께 받으셨어요? 성공률은 얼마나 되나요?
김영훈교수님께 받았어요~ 성공률은 95-97%라고 하네요. 제거부분이 어려운곳에 있는곳(점빼는걸 예로 들면 눈옆에있는점)을 제외하면 거의 완치될듯해요
성공률이 매우 높아서 좋은 결과 있으실겁니다!! 혹시 심방세동 성공률은 얼마인지 아시는지요?
심방세동은 발병 1-2년안쪽은 90%이내이나 그 이후에는 7-80% 로 낮아지는걸로 알고있습니당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어디서 하셨나요 보통 재우고 하는데
재우면 마취기운 때문에 부정맥이 안일어날수도 있다고 해서 재우진 않더라구요~
아 저랑 같은 시술 받으셨네요. 저는 작년에 받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쾌유바래요~
저도 서울대병원에서 부정맥 진단 받고 1월초에 24시간 심전도 하기로했네요
마포에있는 개인병원(심장전문내과)에서 이형성 협심증 진단받고
삼성의료원에서 역류성 식도염 진단 받고;;
서울대병원에서는 부정맥이라고 하네요..
역류성식도염 진단 받고서 바로 동네 2차 병원에서 위내시경 해보니 위, 식도 모두 괜찮다고해서 서울대병원으로 병원을 바꿨네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