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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의료게 돌아가는 상황이 이해가 안 됩니다.

일단, 전 문 케어 내용도 모릅니다. 대충 여기 올라온 글 몇 개를 대충 훑어본 정도?? 전독도 정독도 안 했어요. 
 리플들이나 좀 볼 뿐이죠.
근데,   많이 익숙하네요??  중점은 아마도, 이번에도, 의료수가에 대한 부분 인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거 방금도 언급했지만 많이 익숙해요.
제가 미래를 보고 온 것이라거나 일 년 전으로 회귀 한 게 아니라면 이건 분명 작년 이맘때인가? 약 일 년 전 즈음 해서 나왔던 얘기입니다. (어떠면 그보다 더 전일 것입니다.)
그때도 나왔던 이야기이고, 그때도 의료수가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었고, 많은 분들이 공감했었죠. ...
근데,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는 게 아니라면 그때는 문케어가 아니라 의료민영화가 쟁점이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문케어에요.
어쩌면 경선때 나왔던 얘기를 1년 전으로 착각 할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닌 것 같아서요.
그때는 의료수가가 잘못되었다는 걸 다들 공감했던 걸로 아는게 지금은 아니네요...
근데, 의사분들의 지적.  
의료수가.
이걸 제대로 책정해달라는 의견인 것 같은데 이게 왜 욕을 먹죠??
지금은 검사 한 번 하면 지출이 더 커서 오히려 -소득이 되는 걸,
0 제로. 노마진 단 손실도 없게만 해달라는 거 아닌가요?
물론, 리베이트라든가 뭐 그런걸로 마진 남긴다거나 할 수도 있어서 문제가 될 수는 있겠지만 환자를 치료할 수록 돈이 나가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그냥 빵꾸만 안 나게 해달라는 거 아닌가요?
근데, 왜 이게 도둑놈의 심보가 되는 건지....
마진 0원짜리 의료행위 암만 해봐야 마진 0원인데 과잉진료를 할 필요 있나요? 

댓글
  • 10453217 2017/12/15 11:26

    하.. 이젠 그분들 대신 제가 댓글도 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가가 적자였으면!!!! 의사들은 왜 억대연봉을 받냐!!!!! 돈 더 벌려고 국민들의 건강을 볼모로 잡고 보장성 확대를 반대하냐!!!!!!! 히포크라테스 선서했다고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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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453217 2017/12/15 11:28

    논리가 부족한 건 아니죠. 그냥 일부가 '그분'의 정책에 반하신다고 눈감고 귀막고 안듣고 있을뿐...
    지들만 대통령 좋아하나.. 나도 대통령 좋아하는데 아닌걸 아니라고 말도 못하는 상황이 진짜 코웃음 나오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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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알탈 2017/12/15 11:28

    작년엔 그걸 추진하던게 503인데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이거든요.
    같은 주장을 하고 같은 논리를 펼쳐도 종교관이 다르면 비판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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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래날개 2017/12/15 11:33

    1. 수가 이야기는 몇년전부터 나왔지요. 수가는 모든 의료체계의 기본이니 의료 민영화같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정책 하기전에 수가부터 조정해달라. 이렇게 이야기가 나왔겠지요.
    2. 추가검사는 과잉진료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검사일 수도 있습니다. 문케어를 떠나서 추가검사를 해야한다는게 과잉진료같으시면 꼭 스스로 판단하시지 마시고 다른 의사의 조언이라도 꼭 들어보세요.
    이야기가 샜는데, 마진 0원 일단 공감합니다.
    김밥을 싸줘도 이익이 생기는 마당에 비싸고 손이 많이 가는 검사가 마진 0원이라는게 슬프지만 지금 상황에서 그거라도 감지덕지입니다.
    3. 리베이트 없습니다. 하면 잡혀갑니다. 요즘은 리베이트 요구하면 요구당한쪽은 바로 신고해버립니다. 거기에 김영란 법까지 해서 매우 클린합니다.
    4. 기억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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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쿤 2017/12/15 14:41

    의료계 종사자 분들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무조건 부정적인 모습으로 일관 하시기 힘드시죠?
    자. 미국의 의료체계가 선진국형 이라 생각하시나봐요.  굳이 설명이 필요치 않아도 다들 아시는 헬이잖아요. 헬.
    이윤앞에 눈이 멀어서 무조건 까셔도. 재정파탄?  웃기는 소리 하지 마십시요.
    이명박 정권 5년동안 부자감세로 못걷은 세금이 90조 였고.
    그 당시 문재인 후보시절 국민 1인당 최고 1만원의 건보료 비용만 내면(최고 부자일시 - 4인가족 40000원)
    국민건강보험 지출 내역으로도 임기 5년 10조가량의 비용으로 사보험없이 4000만 국민들의 모든 질병을 치료가능한  통계로 나왔었습니다.
    한마디로 무엇인지 아세요? 아주 아주 간단한 진리를 잊고 바로앞의 이윤에 눈이먼 의료계 종사자들만 보이는데요.
    핵심은 부자증세(대기업증세)로 인한 세금을 정당하게 제대로 걷으면.  4000만 국민들의 건강을 사보험없이 챙겨주고도
    남는 수준이 아니라 국가 재정이 수십조가 더 생겨요. 이사람들아.
    지금 적폐는 의료게시판에 상주하는 불편러들이 적폐로 보입니다.
    당신들의 뭔 말도 안돼는 문케어비판에 헛웃음만 나오네요.ㅎ
    진리는요.  국민 건강이 우선입니다.  문케어로 의료 서비스가 떨어진다라. 전혀 공감이 안돼구요.
    설령 부작용이 생긴다면 당연히 조정들어가겠죠. 국가 재정으로 인한 지원, 수가 조정.
    당장의 보상심리 때문에 반발이 다들 심하신것 같은데.
    되려 미국이 아닌 의료복지국들 의료인들의 연봉이 훨~~~씬 높은것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착하게 사세요~ 그래야 복 받습니다. ^^
    -하다 하다 안돼니까 이제 의료민영화의 문제점을  국민건강을 위한 문케어에 빗대어 햇갈리게 조장하네.  아오. 의료적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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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crimosa 2017/12/15 19:10

    간단합니다. 정부가 다르거든요.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함에 있어 해당 문제 자체보다 누가 하는지를 먼저 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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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파리 2017/12/15 22:55

    의료수가 정상화 하는 건 좋다고 봅니다만
    일단 의사단체라고 해서 나온 게 이상한 놈들이고
    그 외의 의사들은 불만만 있지 나설 생각은 안하고
    총체적 난국이라고 보이네요
    의료수가 정상화 하고 싶으면 제정신 가진 사람들이 빨리 정부와 협상해야 될 걸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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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의날 2017/12/15 22:55

    군 과 밀게 등... 모두 같은 패턴입니다.
    반대의견이 있을수도 있고 현실성이 부족해서 보완이 필요한것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걸 인정하려 하지 않습니다.
    벌써 10년쯤 되었는데
    집값 올린다고 한나라당 찍은 사람들 이해한다. 자기 이익을 위해 투표하는것도 민주주의다
    라고 말하던 오유는 이제 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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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한물탱이 2017/12/15 22:59

    보장성 강화하는데 건보료는 안오른다는게 문케어죠......
    그렇다면 보장성 강화하는데 들어가는 돈은 어디서 나오나요??? 당연히 의료수가 더 낮춰야 감당이 되겠죠....
    의료인 아닌 일반인 제가 빡치는건 건보료 오르면 오른다고 사실대로 말고 얼마정도 올라야 가능한데
    동의 해달라고 하면 동의 해주겠는데......
    지금 상황은 누가봐도 건보료 오르는건 안오른다고 하고 몇년뒤에 폭탄 터져도 임기까지는 안터지게 할려는거죠..
    탈원전 때도 딱 기존원전 수명 다하는 10년간의 기간 동안 전기료 인상없다고 하고
    문케어도 마찬가지죠..........도대체 정치인이 되면 표 떨어질까봐 세금 올린다는 소리는 못하는건가요??
    이거 욕하면 적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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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썰렁펭귄 2017/12/15 23:00

    노통때 보건복지부 장관 하셨던분께서는 의사들 잘먹고 잘살아서 걱정 없다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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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빙스컬 2017/12/15 23:42

    의협 상층부 쪽에서 전략을 잘못 선택해서 혼파망 된거죠.  건강보험보장성강화정책(문재인케어)이건 국민과 정부가 공약으로 합의한 사항입니다. 의협이
    순서를 문재인케어 찬성 ->  당연 의료수가 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죠. 우리 문재인케어 찬성해 주었으니 니들도 우리에게 해줘야 할께 있지 하며 당당히 요구할수 있죠. 또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막장운영이 있었죠. 그럼 당연히 국민들 여론이 의사분들에게 실릴텐데. 그럼 여론을 등에 없고 당당히 요구조건을 얻을수있었을텐데.
    의협 상층부에서  문재인케어를 반대한다고 나서고 반대한다는 논리가 정치꾼들이 매번 써먹던  복지 포풀리즘 안돼  세금 폭탄 안돼 매번하던 레파토리 엿죠 그리고 곁다리쯤으로 수가조정을 이야기하니.
    국민들이 보기에는 건강보험은 국민과 정부가 한 약속인데 갑자기 의사 높으신분들이 나와서  안돼 국민들에게 건강보험해주지마  그거 하면 나라망해    그러니 우리들에게 줘 이러는 상황으로 보이죠.
    국민들에게는 복지는 개뿔 이였고  세금은 계속 오르고 있었죠.  논리가 먹혀들 틈이 없죠.  이문제는 조심조심하며 천천히 차근차근 진행 했어야 하는데 냅다 질러 버린게 잘못이죠. 국민을 적으로 만들어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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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꺼티브봇 2017/12/16 01:18

    국민이 정부에 뭔가를 요구하면 적폐가 되는 세상이라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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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종학덕후 2017/12/16 01:24

    의료수가 제대로 쳐주고 과잉진료 못하게 감시잘하고~환자들에게는 보험 혜택 늘려주고.. 그런거 한다는거 아니에요? 왜 싸우는지 이해가안되는데...문케어가지고 말 많은거 볼때마다 의료보험으로 보장되는범위 넓어지는 문케어 하지말라고 싸울게아니라 의료수가 제대로 쳐달라고 싸워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매번들었거든요. 심평원 좀 뜯어 고치고 의사나 환자나 서로 윈윈할 수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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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운바다 2017/12/16 01:51

    솔직히 의료보험비 쎄지않나요?
    저같은 사람은 잘 아프지도 않아서
    의료보험비 볼때면 눈물이 나는데
    그래도 언젠가 아플때 꼭 필요하겠지하며 넘어가요
    제가 궁금한건...
    나름 엄청 돈을 내고 있는데
    국가에서 의료수가도 제대로 못 쳐준다면
    어디가 문제입니까?
    1. 국가가 삥땅을 쳤다
    - 남는 돈으로 딱지치기?
    2. 의사가 사람을 돈으로 보기 시작했다!
    - 과잉진료
    - 과잉처방
    3. 제약업체가 여전히 배가 고프다
    - 가격담합
    - 전반적으로 비싸게 책정해서 이윤극대화
    4. 아무것도 아닌데 병원부터가고 본다
    - 감기인데 병원감
    - 병원으로 매일 출근하시는 노인분들?
    - 노령인구의 증가와 맞물려있는..
    5. 병원도 배가 고프다
    - 병원이 받고 싶은 돈과..
    국가가 지급하는 돈의 시차
    - 그로인한 의료진 쥐어짜기 극대화
    총체적인 문제일까 싶기도하구요..
    제일 먼저 고쳐나가야할 것이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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