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그리고 더 나아가
실마릴리온에 적힌 가운데땅의 역사를 보면
한 때는 매우 강했으나 세월이 흘러 약해지는 모습을 볼수 있다.
그건 애초에 톨킨 세계관의 특성 때문에 그렇다.
본래 영원하고 완벽하게 창조된 세상은
모르고스의 악으로 오염되어 필멸성을 지니게 되었고
세상 그 자체가 세월이 흐를 수록 그 영화를 잃어버린다고.
불멸의 종족인 요정도 그 변화에서는 자유롭지 못해서
필멸의 세상에 오래 거하다보면 육신이 피로감을 느끼며
발리노르로 떠나고 싶어진다.
세상의 몰락은 쉽게 이해가 되는데
한 때는 발록이나 사우론같은 신적존재와도
맞서는 것이 가능한 인간과,
지금 거울에서 보이는 인간을 비교하면 알 수 있다.
키보드 앞에 앉으면 아라고른보다 강하거든여?
ㄹㅇ 부계파면 혼자서도 유령군단 부릴수 있자너
그럼 언젠간 아무것도 안해도 다 죽겠네
키보드만 주면 아라고른보다 사우론 100배는 빡치게 만들수 있음
하늘이 울고 땅도 울었다.
하늘이 울고 땅도 울었다.
그리고 나도 울었다.
그럼 언젠간 아무것도 안해도 다 죽겠네
키보드 앞에 앉으면 아라고른보다 강하거든여?
ㄹㅇ 부계파면 혼자서도 유령군단 부릴수 있자너
키보드만 주면 아라고른보다 사우론 100배는 빡치게 만들수 있음
사우론을 빡치게 하는 정도가 아니라 죽여버릴지도 몰라....
아니야 모르고스놈은 필멸성을 줘서 중간계에게 삶의 가치를 느끼게 해주게 하는 것도 모르고 .. ㅠㅠ
우론이니?
헐 루만이니?
갑자기 훅들어온다ㅠㅠ
막짤
'? 뭐야 이 새,끼...'
하는것 같당
야 이 빌런놈아 깜빡이는 좀 키고 들어와라
그리고 그렇게 나약해진 인간은 새 시대를 열어갈 새싹들이 대채해갑니다.
쇠락하고 사라진다고 슬퍼하지 마소서.
어른들 이야기 들어보면 옛날에는 쌀한가마니(80kg) 기본으로 든다더라
노가다 하는 아저씨들 얘기 들어보면 40키로짜리 시맨트 포대를 막 4개씩 져 날랐다더라.
전부 줄리엔 강 수준......
대신 요즘 인간은 알파고를 만들었지
고대 그리스시절엔 사람 피지컬이 전부 현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피지컬 씹어먹을 정도였다며
갑자기 훅들어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