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하비랑 벌써 1년이 되어가네요.

생첫차가 라세티로 시작하여 그랜저TG,쏘렌토R,그랜저HG,모하비 입니다..
추억이 많은차는 라세티이고요..03년식였는데..한참 연애할때라 전국 안가본곳 없이 같이 다녔네요.
그다음 티지..정말 엔진오일만 교환하고 타고다녔습니다.
뽑기잘했는지 잔고장 하나도 없었고요..사고 3번 났는데 범버기스만 생기더라고요. 정말 튼튼한차 였습니다.
이때 큰애를 낳고 생애 첫 SUV 쏘렌토R을 샀지요..
허리아프고 다리아프다는 핑계되면서 10개월만에 팔았습니다..손해 800보고 처분ㅠㅠ 전 HG사고싶어서 말도 안되는 핑계되면서요ㅎㅎ 와이프가 넘어가준거죠^^
그렇게하여 둘째도 생기고. 애들 어린이집 다녀오면 누구는 캠핑갔다왔다..아빠 우리도 캠핑가자 하길래..캠핑에 입문하게 됩니다.ㅠ
아무리 매트리스를 잘해도 승용의 한계를 느낍니다..SUV면 조금 편하겠다는 생각을 했죠..
쏘렌토 팔때 와이프한테 내 인생에Suv는 절대 없다고 해놓고말이죠.
처음에는 익스눈에 들어옵니다..이리저리 알아보니 AS가 문제가 있더군요..저는 지방이라 근처 수리하기가 힘들어서 독일 3사 아니면 안되겠더군요..
독일3사 가격이 억 소리나게 하더군요..
그중 친구한테 어떤게 좋냐? 캠핑하면 모하비지 ..그럽니다.
시승기보니 2열은 죽음이다..그런 후기가 많더군요.
더뉴모하비 창원 시승센터에서 직접 시운전 하니..생각한거보다 괜찮았습니다.
바로 계약했습니다.
풀옵션..저는 차는 무조건 풀옵이 진리라 생각하기에..풀옵션 7인승 5130만원인가 하더군요..할인 하나도 없이요ㅠㅠ 그전에 와이프 명의로 차산 기록이 있어서 재구매 할인받고요..3개월 걸린답니다. 허걱..
3개월 걸려서 인수했습니다.
현재2만7천키로 주행했습니다.
시승기는 많으니 말씀 안드리겠습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그냥 든든합니다.
내가족을 지켜줄것 같은 든든함.
그래서 전 이차는 오래탈생각입니다.
10년정도요ㅎㅎ
모든분 불금되세요.그리고 행복하시고 사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