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서울 기숙사 근처 GS에선 도저히 안팔길래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잠깐 쉬러 강릉 집 와서 보니까 피방 앞 편의점에서 팔고있더라
공회전으로 상한 마음 달래볼겸 헐레벌떡 구입함
근데 ㅅㅂ 바코드 찍을 때 세리카 목소리는 좀 안나오게 하면 안되냐
내 뒤에 있던 여자 초딩,아니면 중딩들이 빠개던데, 이거 때문에 빠갠줄 알고 강제 수치플했다
오늘 조리는 하루카랑 함께했음
하루카가 해줬으면 좋겠지만 난 스윗 선생이니까 내가 직접 끓여야지
조리법은 마코토, 미카도 무리없이 해낼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함
우선 물 올리고
적당히 끓으면 후레이크랑 스프 넣고
더 끓으면 면 넣고 잘 삶아줌
난 알덴테충이라 2분 30초만 익혔음
다 익으면 그릇에 옮겨주고
돈코츠향 미유 넣어주면 완성
존나 간단함
블최지도 할 수 있다
맛평가 하자면 그냥 존나 맛있음
의외로 본격적인 돈코츠 라멘 맛이라 놀랍더라
블빵이 이 퀄리티의 반의 반 정도만 따라갔다면 어땠을까 싶었음
상시판매로 전환해주라
세리카 목소리는 좀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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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분식집 국룰 접시
엄청 밍밍하게 보여서 맛 없을 것 같은데
맛 있다는 거 보고 군침 나오네
라멘집 가서 먹는 수준까진 아닌데
인스턴트중에선 감히 말하건데 0티어라고 할 수 있을듯
적당히 맵쌉해서 한국인 취향도 잡음
와 그 정도라고..? ㄷㄷ
이거 사람마다 평이 엄청 갈림 나도 일식라면 좋아하는데 다신 안사먹을듯
뭣
그러니까 작성자가 하루카를 끓었단거네
우우 쓰레기
하루카는 이런 맛이구나
하루카보고 라면 끓여달라 그러면 뒷면 조리예 보면서 위에 뿌리는 고명까지 모양 똑같게 만들려고 할 것 같지 않아?
그럴 시간에 떡한번 더 칠거임
뭣 ㅋㅋㅋㅋ
저는 예전에 사놓고 아직도 안먹음ㅋㅋㅋㅋ
이거 별 기대 안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좀 놀랐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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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마늘맛밖에 안나드라 맛있었음
근데 왜 우리집앞 편의점은 블루아카 소리 안나오냐 ㅠㅠ
부럽네 시발
떡볶이 접시 뭔데 ㅋㅋㅋ
우리 엄마가 사온건데
근본 분식집 그릇이라 추천 주었습니다
나는 오히려 내 생각보다 마늘맛도 적고 그래서 진짜 별로였는데
주변에서 다 괜찮다 해서
'어 나만???' 하고 있는중인데 ㅋㅋㅋㅋ
"고맙게 생각하라구"
돈코츠향 미유라니 미유가 오늘은 돈코츠로 목욕을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