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에 대해서 쓰자면

베스트에 보이길래 직접쓴다. 

일단 나는 직장내 괴롭힘 직접 당한 피해자이다. 

아마 직장내 괴롭힘이라는게 제정되고 나서 몇번 안되서  말그대로 모범 케이스 중 하나이다. 

대충 내가 당한 괴롭힘은, 

1.기름솥에 얼굴집어넣게하려한다던지 협박행위

2.밧트 (철제 물건)을 집어 던진다.

3. 빨리 하라고 칼을 뒤에서 툭툭건드림 

4.욕설로 시작 이름이 아닌 욕같은 단어로 나를 몰아세움 

5.툭툭건들면서 뒷통수 때리는 상황 

6.한달간 19시간씩 일하고 휴무없이 굴려감 

7.임급 미지급 문제

8.퇴근 이후에도 연락 카톡

그럼 이쯤에서 왜 이새끼는 이걸 버티고 살았는가~ 싶으면 나한텐 말그대로 꿈이 있었다. 고든렘지같은 셰프가 되고싶었다. 

결과적으로 성격만 고든렘지가 됐음

고든렘지도 소싯적 마르코 화이트에게 욕좀 먹으면서, 오랫동안 일했다는 내용의 책을 본 적이 있었다. 

그것때문에 버티고 참았고 우리 부모님도 이렇게 당했을까? 엄마도 아버지도 사회에서 참으셨을까? 라는 마음으로 참았다. 

그러다가 정신이 못버티고해서 약 3년은 거짓말안하고 미각도 느껴지지 않았고, 칼도 못들었다. 음식조차 제대로 삼키지 못했던 시기가있다. 

지금은 삼키게 되었고 오랫동안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 나았다. 

이것과 관련해서 나는 아버지께 말씀드리기가 영 그랬다. 전에 내가 쓴 선배님은 이 당시에 없으셨던 시기이고 

다른 인간들에게 당했다. 어디 회사인지는 굳이 안 말한다. 

어쨋든 나는 용기를 내서 노동청에 갔었고, 노동청에서 반겼던 이유 중 하나가 내가 몇 안되는 사례라서 불이 타올랐던것 

2,증거가 차곡 차곡 모여 있었던 점이다.

카톡이라던지 그런게 광고처럼 쌓여있다보니 카톡을 알람을 끄고다녀서 쌓여있었다. 

3.병원 진단기록 

4.음성녹화 등등 

5.교통사고를 당했는 아침에도 출근하라고 했다.

병원에서는 진단으로 나에게 공황장애와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우울증 등 병으로 진단했고, 

처음에는 병원 입원까지 권유했는데 내가 거부했다. 차라리 집에서 당시에하던 메이플을 하는게 낫다고 했다. 외부에서 집이 아닌곳에서 있기는 싫었다. 방구석에 앉아서 하루종일 메이플만했다.

(지금은 아니지만)

이런 걸로 나를 괴롭혔던 주동자 1인은 해고와 배상금을 내뱉었고 징역까지 살게되었다. 몇년 사는지 몇달을 갔는지는 모른다. 

아버지도 나도 어머니도 굳이 알려고 하지않았다. 징역만 살게된것만 안다. 

다른 욕설과 당사자들은 정직, 묵과한 사무실 이사 2명 해고 

회사는 밀린 임금과 퇴직금까지 챙겼으며, 회사는 여러명이 주요인사들이 짤려나가며 

초토화됨

어쨋든 내부 고발은 아니었던 점이고 

몇안되는 사례에 증거까지 있었음 

그리고 직장에서 내부고발 하고 나오면 젊다면 다른거라도 해보자. 진짜 힘든건데 

거기서 버티는것보다 나오는게 좋을수있다. 

물론 ↗같은건 매한가지인데 

힘내라 만약직장내 괴롭힘을 당하는 당사자가있다면 내가 해줄수있는말은 별로없다. 버티란말은 안한다,

차라리 그새끼를 줘패던지 아니면 증거를 모아서 조져라.

다른 직종에 가더라도 그게 나을 수 있다. 다른 직종에 가더라도 다시 하면된다 넘어지는것도있다.

나는 지금이야 작은요양원에서 밥만들면서 다시 살아나는것같고 

유게 보면서 많이 나을수있었다. 물론 지금도 버티면서 살아가고있다. 

요식업이 다 그런건 아니다. 내가 지옥에있었던거일뿐이다.

힘내라 너도 하나의 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