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 내가 퀘스를 품어줄 수 있지 않았냐고?
야 이 ㄱㅅㄲ야
나도 부모님과 이별하고서 혼자서 힘들고 외로웠던 것을
연인이었던 라라아에게 겨우 의존했는데
유일하게 나를 품어주었던 라라아를 니가 죽였잖아
그녀가 나를 이해해주고 사랑해주기도 전에!
나도 이 결핍을 한번도 해소해보지 못했는데
나보고 부성애를 퀘스에게 베풀라고?
퀘스를 품어주지 않은 쪼잔한 놈이라고?
이 ㅆㅂ아 나도 사람이야 사람!
너한테 그딴 소리 들을 이유 없어!!
저렇게 절절하게 말했으면 아무로 대사도 살짝 바꼈겠네
"사람..? 니가?"
사람새끼는 아닌듯
저렇게 절절하게 말했으면 아무로 대사도 살짝 바꼈겠네
"사람..? 니가?"
사람새끼는 아닌듯
퀘스 우주 갈 때 우주선에서 아빠한테 침 뱉던 아인데 타인인 샤아도 힘들었을거야
저 장면 직전에 샤아 입으로 직접 말하지
"아 걔 부성애를 바라고 있었냐? 그건 나도 못해주지"
그리고 아무로가 "야 이 속좁은 새꺄" (너 정도 되는 애가 그것도 못 해주냐) 라고 하자 튀어나오는 대사가 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