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건담 자비가의 키시리아 자비의 의외인 부분

생각보다 최소한 키시리아 자비란 캐릭터는 의외로 자기 아래에 있는 애들 보급은 상당히 잘 챙겨주는 상사다.

애초에 지온 내부에서 뉴타입을 포함해서 여러 신장비들 테스트 하는 부서들은 대부분 키시리아 아래인데

이들이 전황이 너무 안좋아서 보급이 끊어지지 않는 이상 키시리아 부대가 보급이 딸려 구형 모빌슈트 굴린다는 이야기는 없는게 기본.

심지어 콜로니 가스 학살 같은 '더러운 일' 을 하는 그 유명한 시마 함대 조차 키시리아 아래인 덕분에 보급이나 장비가 부족한적은 없다.

그 증거로서 시마 함대의 기함은 지온 안에서도 대기권 항행이 가능한 매우 귀한 잔지바르 II 급 순양함을 기함으로 사용하며

함대는 무사이급 순양함과 파조크급 보급함으로 구성된 그야말로 완편 함대의 구성으로서 매우 충실함 함대 구성을 가졌다.

모빌슈트 또한 1년 전쟁 말에 나온 겔구그 바리에이션, 무려 겔구그 마리너 기체를 무려 30기나 빼돌려서 시마 함대에 몰아줄 정도.

시마 함대가 1년 전쟁 종전 직후 버려진건 사실이지만 시마 함대가 버려진 시점은 어디까지나 키시리아 자비가 샤아에 의해 사망한 후,

엑시즈에 도주한 아사쿠라 대령에 의해 버려진거라 키시리아에게 버려진거라 하긴 힘듬.

최소한 키시리아는 불가피한 상황이 아닌 이상 자기 아래에 있는 애들은 장비나 보급이 부족하지 않게 챙겨준다는 건 확실함.

보통 이런식의 악역 인물 아래의 부대는 버림말로서 제대로된 보급도 못받고 구형 장비나 받으며 소모품처럼 쓰는게 기본이지만

최소한 키시리아는 소모품으로 쓰더라도 목표 달성을 위한 장비 보급에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도 신경 써준 인물.

당장 그 샤아에게 지옹을 준거도 키시리아. 악역인건 확실하지만 최소한 그만큼 자기 아래 애들을 챙겨준거도 확실한 인물.